창고 하나를 세를 주고 있음
세입자는 마사지 체어를 수입해서 파는일을 하는데, 창고에 작은 사무실이 있어서
거기서 사무일 보면서, 창고에 일단 재고 저장해놓는 용도로 씀
어쨌든 그쪽 사무실에 사무 처리하는 직원이 있는데
세입자가 공과금을 안내서 , 전화를 했더니
대충
저는 이제 거기서 일 안해요
저한테 다시는 전화하지 마세요
( 그럼 이제 누구에게 연락을 해야 하나요? ) 그건 제가 모르죠
뭐 이런식으로 대답하길래
그 업체 이메일로 공과금 밀린거 이것저것 하다가
잘 처리되는가 싶더니
또 이번에 공과금 하나가 연체되서 연체비가 나옴
그래서 그쪽 업체 홈페이지에서 있는 연락처로 전화 했는데 전화 안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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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업 잘 안되서 도망갔구만..
하고 식겁했는데
오늘
업체 주인 와이프분이랑 연락이 되었음
결론만 이야기 하자면,
위에 직원이 말한 - 다시는 이번호로 전화하지 마세요 - 한 번호는 회사 핸드폰이라
걍 그걸로 계속 연락하면 되는거였음
전직원 뭐지.. 도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