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신생아 아들님께서 집에 오신지 벌써 3일이나되었다네요

타임머신을 탔나 시간이 없어졌군.... 아들이 크기전에 헐크버스터를 숨기자....어디로???

와잎님 산후조리원에 있을때 쿼터마크45를 구입해서 넣어두었습니다ㅋㅋㅋ 당연히 모를줄알았는데 복귀하고 첫날은 아들때문에 정신없이 보냈고 둘쨋날에 말하더군요 

오빠 근데 저거 큰거 샀어?? 못보던거네??? 하십니다 

오 어떡게 알았지?? 원래 잘모르잖아ㅋㅋㅋㅋ 했더니

조리원에서 어벤져스 AOU를 봤답니다 그래서 마크45를 알았고 크기도 쿼터라서 크니까 알아챘다네요

막 집어넣는다고 모르는건 아닌가봅니다 ㅎ.ㅎ

겐트리셋은 모르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나게 힘든일이란걸 몸소 깨달았다

엄마랑 장모님 계실때는 천사같은 우리 아들도 저녁과 새벽엔 헐크같은 남자로 변한다ㅋㅋㅋㅋㅋㅋㅋ

우는 이유를 몰라서 힘들지만 잘 해결해나가고 있다!

그리고 출산산물 조언받아서 드린 선물은 와잎님이 대만족쓰

하고 계신다 안줬으면 큰일날뻔했다..

비싼 에르메스라서 개털 됐지만 와잎님이 행복하니 좋다

사실 나도 이반달에 핫토이온 핫토이가 많다

저스티스리그 슈퍼맨 솔로무비 아쿠아맨 

쿼터 아이언맨 마크45 아이언맨 겐트리합본 스타로드

튼튼이가 집에 오고나니 장식장볼틈이 없다ㅋㅋㅋㅋㅋ 으

그래도 행복하다 엄마랑 아부지가 이렇게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오랜만에 봤다 우리 와잎님이랑 아들 덕분이다 

지림 존재감 뿜뿜!

나는 구하고야 말았던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