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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처음 받아본 조공
유키카제 파네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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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 쌀뻔했다 진심으로 -ㅁ- (2) 2013/11/27 PM 09:30
외근을 갔다가 일이 끝마치니까 갑작스럽게 폭설이 내리더라구요 (현대차 아산공장)
회사차 트럭 끌고 나오는데 아산만 들어가는 새로 뚫린 길 그쪽에
차들 멈춰있길래 결국 후진해서 다른길로 빠져나오는데 보니까
트레일러 두대가 미끄러졌는지 꺽여서 길막은듯....
(제가 몰던차도 오르막길 못오르고 공회전 함 ㅎㄷㄷㄷ)

아무튼 아산만 방조제 다리 건너는데 앞 차가 2차선 중앙에서 천천히 가길래
저차 뭐지? 하고 속으로 욕하면서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핸들이 꺾이면서 차가 횡~

여기서 진짜 쌀뻔 ㅎㄷㄷㄷㄷ 운전 쌩초보인 저로써는 갑작스런 상황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분노보다는
핸들 돌리기를 시전 어찌어찌 계속 미끄러지면서 방향잡고있는데 어떤 .... 가 갑자기 고속으로 제 옆을 횡~

여기서 두번째 쌀뻔....

간만에 스펙타클하게 운전하면서 퇴근했네요
운전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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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ouL    친구신청

제가 알기론 보통 트럭들은 거의다 후륜인데 후륜차는 눈길이나 미끄러운길 진짜 조심해야 됩

니다... 훅갑니다 진짜루...

아리나공주    친구신청

자기가 초보라고 생각 되면
일단 눈 쌓이기 시작하면 그냥 대중교통 이용하는게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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