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트와 몹 디자인은 정말 최고로 잘 뽑혔다.
2. 림그레이브 사이즈라던 그림자의 땅은 맵 밀도와
복층구조에 숨겨진 던전도 꽤 많아서 최소 2배는 커보인다.
3. 일단 DLC를 가장 맛있게 접할 수 있는 회차는 초회나 2회차 캐릭.
그 이상으로 올라갈수록 그림자 버프가 사실상 의미가 없어진다.
몹들 체력이 뻥튀기 되어 공격력 버프의 의미가 상실되고
한두방컷이 확정이라 경감율 버프의 의미가 없는 환장파티.
4. 영체 버프도 역시 회차가 올라갈수록 의미가 없다.
보스의 패턴들과 공격력이 영체의 방어 버프를 월등히 상회하는지라
그냥 믹서기 재료로 깔짝대다 사망하는게 대부분.
또, 보스들의 어그로 추적이 상당히 짜게 되어 있어서 보스의 한 패턴 콤보에 영체와 나 번갈아 때리는 기현상도 보임.
5. 보스전 패턴들이 거의 턴을 안준다.
연타와 횟수, 엇박 장난이 상당히 많고 호밍력이 엄청난데 한두방컷이라 쉽지 않다.
패턴을 학습할 시간조차 잘 안주니 단단한 방패를 들고 일단 패턴부터 보는게 좋다.
6. 출혈 재미가 상당히 좋다.
피 변질이 보스전에서 상당한 효과를 보니 출혈 세팅을 미리 준비하면 좋다.
여론이 이런데 데미지 배율과 특정 보스들은 카메라 앵글을 좀 뒤로 빼준다던지 하는
그런 상식선의 패치를 기다리는데 미야자키가 해줄런지...
8회차 캐릭으로 꾸역꾸역 끝냈는데 할 짓 못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