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거기 초대?? 라고 해야되나..흐흐 2003년도에 아르바이트 처음 구할때 거기서 일했었는데..
지방에서 올라와가지고 학교근처 오락실 배회하다가 이니셜D 처음 거기서 해보고 주인아저씨
꼬임에 넘어가서 완전 중독되서 이니셜D게시판에서 사람들 많이 친해져가지고
밤샘도 자주하고 그랬는데..주인이 영감님으로 바뀌고 알바 구한다 길래
성실한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 달라길래.. 제가 한다고 덮썩 물어서 투알바 뛰고..
04년에 군대간다고 그만두고 내려왔더니..
주인이 안바뀌었으면 한번 놀로 가볼까나... 영감님 날 기억할려나 모르겠넹..11년이나 지났는데..
오락실 위치가 진짜 명당이었는데 대학교 후문에다가 주변에 중고등학교가 잔뜩있으니...
평일 오후에는 사람이 미어터졌는데..흐흐..아 그립네요... 그 때가 아마 20대에서 가장 활력이 넘쳤던 시절
이었던 걸로 기억..
어릴적엔 롯데리아 근처 애플 오락실이 엄청 유명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