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정신없이 바빴네요.
어제였지만 드디어 일본 진출한지 드디어 한달이 되었습니다.
거대한 100엔샵 메론빵.
메론빵이라는 이름 때문에 메론 크림이나 메론맛이 날지 알았는데,
그냥 생긴게 메론닮아서 메론빵인 모양이더군요. 별 맛 없습니다 -_-...
300엔 도시락 사러가기 귀찮아서 산 곱배기 녹색 타누키랑 삼각김밥.
뭐 나름 괜찮았습니다.
회사 트럭으로 일보러 가던 중 찍은 아라카와 강입니다.
도시 고속도로를 달리다 랜덤으로 찍은 일본 도시.
기업의 커다란 건물이 밀집되어있는 곳 아닌 이상 건물들이 대부분 요런 느낌이더군요.
한적하지만 정겨운 촌동내. 왠지 외할머니집이 생각났었습니다.
영업뛰러 찾아간 에비수.
청바지 브렌드랑 맥주 브렌드도 에비수가 있던데, 혹시 관련있는걸까요?
에비스 - 신오쿠보에서 영업뛰고 걸어가다 찍은 거대한 건물.
여기가 신주쿠였던가 그럴겁니다.
한국가계가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습니다.
우연하게 발견한 긴급 정차 지하철.
야속하게 그 옆을 지나가는 다른 지하철...
왠지 웃긴 상황이라 키득거렸지만, 퇴근 못하고 잡혀있는 사람들 생각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