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라이프1편 더빙 버젼으로 읽어주세요>
선배님 : 오늘은 중요한 날이야 프리맨.
은행을 다녀오지 않으면, 업무가 끝나지 않는다는 것 쯤은 알아야죠.
알케 : 미안하지만 고든? 내가 지금 쫌 바뻥...
선배님 : 자내는 선끝을 맡게.
알케 : 아이그, 이런...
알케 : 이거 느낌이 좋지않아.
선배님 : 예상한 대로군.
알케 : 이런일이 일어날것 같은 조짐을 느꼈지 하지만 행정관이 내 말을 듣지를 않았어.
알케 : 앙데! 멈춰! 으아아아아아-
알케 : 지금 시원한게 있으면 딱 좋겠군...
이 모든일이 끝나고 나면, 시원한 맥주 한잔 할 수 있겠죠?
다음날, 거짓말처럼 말끔한 하늘을 보며
360도 서라운드로 빗물 샤워를 했던게 생각나 이를 갈았습니다.
그래도 이 동내는 비 피해같은게 거의 없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뉴스를 보니 피해가 심각한 곳은 장난 아니었다네요.
월급날이 가까워 오자 질러본 모단 야끼라는 음식.
그냥 야끼소바 + 오코노미야끼 입니다.
보기에는 맛잇어 보이지만, 안에 붉은 생강이 들어 있어서 못먹는 분도 있을 듯.
이런 류의 음식에게는 가츠오부시 버프.
...그치만 내가 생각한 맛은 아니더군요.
역시 음식은 먹기 직전까지가 가장 행복합니다.
음식리뷰가 많은거 같은건 기분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