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사알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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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케가 사는 이야기] 깨알같은 일본 15호 태풍 체험기 (5) 2011/09/23 AM 10:48
<하프라이프1편 더빙 버젼으로 읽어주세요>


선배님 : 오늘은 중요한 날이야 프리맨.

은행을 다녀오지 않으면, 업무가 끝나지 않는다는 것 쯤은 알아야죠.

알케 : 미안하지만 고든? 내가 지금 쫌 바뻥...

선배님 : 자내는 선끝을 맡게.

알케 : 아이그, 이런...



알케 : 이거 느낌이 좋지않아.

선배님 : 예상한 대로군.



알케 : 이런일이 일어날것 같은 조짐을 느꼈지 하지만 행정관이 내 말을 듣지를 않았어.



알케 : 앙데! 멈춰! 으아아아아아-



알케 : 지금 시원한게 있으면 딱 좋겠군...

이 모든일이 끝나고 나면, 시원한 맥주 한잔 할 수 있겠죠?



다음날, 거짓말처럼 말끔한 하늘을 보며

360도 서라운드로 빗물 샤워를 했던게 생각나 이를 갈았습니다.

그래도 이 동내는 비 피해같은게 거의 없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뉴스를 보니 피해가 심각한 곳은 장난 아니었다네요.




월급날이 가까워 오자 질러본 모단 야끼라는 음식.



그냥 야끼소바 + 오코노미야끼 입니다.

보기에는 맛잇어 보이지만, 안에 붉은 생강이 들어 있어서 못먹는 분도 있을 듯.



이런 류의 음식에게는 가츠오부시 버프.

...그치만 내가 생각한 맛은 아니더군요.

역시 음식은 먹기 직전까지가 가장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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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Sheep    친구신청

태풍 체험기보다

음식리뷰가 많은거 같은건 기분탓?

피넬렌    친구신청

결말은 위꼴

℃-ute。    친구신청

방사능 샤워하며 신문배달... ㅠ.ㅠ

맨션 단지의 다른 자전거들은 넘어지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그 와중에 신문배달 자전거만 우뚝 서있는 모냥이 참... 자랑스럽기도 하고 서글프기도하고..ㅋ....... -_-;

오뚜기밥친구    친구신청

아~ 오코노미야끼 먹고싶다

egomany    친구신청

베니쇼가는 먹다보면 먹게 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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