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같은 일본생활 1기가 종료되었습니다.
이유는 같은 카테고리에 있습니다.
그래도 할건 하고 가야겠죠?!
공휴일날 출근하고 회삿돈으로 처묵한 파 돼지고기 된장 라면.
거대한 고기를 치우면 면이 보입니다.
라면을 그렇게 많이 먹지는 않았지만 그 중에서 이게 으뜸같네요.
그치만 가격은 무려 천엔(만오천원...)
사발면 이름이 무려 라오우(...)
내 인생 한점 부끄럼 없을 맛일까 기대 했습니다만...
딱히 특별한 맛은 아니더군요.
하지만 저 차슈는 사발면 치고는 괜찮았습니다.
동내 경양식점에서 먹은 로스까스 카레.
맛은 좋았지만 배불러서 죽을뻔 했습니다.
선배님이 나 간다고 일단 재일 비싼거 사준건데, 시간 세일 하고 있어서 싸게 먹었습니다.
이게 학교식당 메뉴.
600엔 하는 스테이크 입니다.
맛이야 뭐 평균점...
한국 가기전에 신주쿠에 한번 가자고 해서 따라나선 신주쿠 밤거리.
호객행위를 일어, 영어, 한국어(...)의 3개국어로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술한잔 거하게 마시고 속풀이로 들른 회전초밥집.
다들 뱀장어가 좋다고들 하는데, 전 연어가 가장 좋습니다.
내일이면 드디어 한국으로 돌아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