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한 삼주 전에도 영화 제작사측에서 오셨던 것 같은데
다음에는 소정의 기념품을 들고 다시 방문드리겠다고
말씀하시더니 정말 다시 오셨네요
이 동네 근방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동네 민가 방문 가능한 쪽은 거의 다 방문하시는 듯
이러고보면 영화 하나 찍는것도 참 번거롭고 힘들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념품이 수건 하나 딸랑이긴 하지만
(뭐 감지덕지 하기는한데 예전에 막노동 알바 잠깐 했을때
복날이라고 삼X중X업 에서 뭐 준다고 해서 어 삼계탕이라도 주나 했더니 봤더니
수건 하나 딸랑 주던 일이 다시 떠오르면서 순간 좀 슬퍼졌습니다..)
어머님께서 "음 이런것도 좋긴한데 영화표는 혹시 안 주시나요?? " 하셨는데
완성되고 극장에 올릴때쯤 주신다고 하는데 어찌될지는 모르겠네요
영화는 그냥저냥 재밌을 듯 한데 표 못 받는다고 해도
우리동네 어디어디가 나오는지 보고 싶어서 한번 보게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