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1월 7일 저는 슬램덩크 극장판을 아침에 관람하게 됩니다.
그리고 집에와서 잉여롭게 컴터를 하며 시간을 때우다가 잠시 정신을 잃습니다.
그 후 정신을 차리니 바닥에 쓰러져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고 약 2시간이 흘러있었죠
눈썹위는 찢어져서 피가 여기저기 흥건히 젖어있었습니다.
아 일단 정리를 해야지 하고 정리를 하는데 쓰러지면서 여기저기 박았나 컴퓨터 의자도 뒤집어져있고
몸도 너무 욱신거리더군요. 거실에 나가기전 상의에 하나를 걸치려고 왼팔을 집어넣는순간
똑! 하는 소리와 함께 왼팔이 탈골이 됩니다(?)
그리고 곡소리가 절로 나기 시작하고 (이쯤 시간이 토요일 오후 약 5시)
119 전화를 간신히 걸고.. 구급대원분이 도착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요새 코로나며 기타등등 상황으로 인하여 응급실에는 사람을 받지 않으려고 하고
저는 팔이 빠진 상태로 집 바닥에 누운채로 덜덜 떨면서 약 1시간 동안 저를 받아줄 종합병원을 찾아...
응급대원분과 기다리게됩니다...........
그렇게 약 1시간후 처음 튕겼던 병원에서 정 갈곳이 없으면 오라는 콜과 함꼐 이동을 하게 되고..
(아참 혼자살고있습니다.)
그렇게 이동후 응급처치..? 라고 해야하나 기본적으로 팔좀 뼈 1차적으로 맞추고 눈썹위 심하게 찢어진거 살짝 꼬매는걸
오후 11시 언저리에 하게 됩니다...
(진짜 뒤지는줄 알았음)
그리고 이게 1차적으로 토요일에 일어난 일들입니다.
(오후3시 즘 기절 > 오후 5시 기상> 상의 걸치다가 팔빠짐> 119 부름> 받아줄곳이 없어서 떨면서 1시간넘게 전화돌림>
간신히 병원 어찌 감> 11시쯤 응급처치 완료)
그리고.. 일요일은.. 어꺠 MRI.. 월요일은.. 뇌 MRI..(기절한 이유를 찾지 못하기에)
그렇게 어깨는 안에 신경이 심하게 아작나서 수술이 불가피하다는걸 듣고..
갑자기 기절한 이유는 MRI로도 밝혀내지 못한채..
그리고 화요일 급하게 수술을 하고 나와서.. 나와서..
목요엘에 옆에 새로 들어온 아저씨로 인해 저는 지스타며 기타등등 사람이 많은곳을 쏘다녀도
무사히 코로나를 걸리지 않았지만 면역력이 200% 떨어진 상태에서 코로나가 걸립니다..(와....)
그치만 일단 수술도 끝났고 수술후에 금요일 퇴원날짜도 거진 완전히 받고 진행중인지라
저는 격리병동에 하루 처박히는걸로 격리후에 병원에 정산후 금요일 오후에 집에와서 지금 요양중입니다..
...ㅋㅋ..
살면서 저만큼 골아프게 액땜하는놈 못들어봤습니다.
이정도 고생하고도 독하게 살아서 이번년도 다시 살려고 버둥거리는 놈도 있다는 글도 읽어보시고
새해 좋은일 있으시면서 한해도 또 잘 버텨봅시다.
[정리]
토요일 자취하는 아저씨 혼자 기절하면서 넘어짐 약 2시간 후 기상해서 정리 하려다가 팔이 빠짐(탈골)
119 불러서 응급실 전화만 약 1시간 돌리다가 간신히 입원후 3일후에 어깨 수술하게 됨
그리고 수술후 나오자마자 면역력 제일 떨어진 상태로 코로나 걸림 그치만 퇴원날짜 미리 다 받아놨었기에
약받고 정리후 집에와서 요양중 그래도 살려고 버둥거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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