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짜장은 잘게 다진 고기를 뜻하는 중국어인 ‘유니[肉泥]’에서 온 말로, 간 돼지고기를 중심으로 모든 재료를 간 듯이 다져서 만들고,
간짜장은 일반 짜장면과 달리 춘장을 물과 전분 없이 기름에 볶아내기 때문에 간짜장의 간도 이러한 이유로 마를 ‘간(乾)’을 쓴다고 하네요~
유니짜장은 저거보다 재료들을 곱게 다져야 되는데요...
채소 및 고기를 밥알 크기정도로 다져서 나온 수분으로 볶는것이 특징입니다.
맛은 전분물을 안쓰기 때문에 맛은 간짜장이랑 큰 차이가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 사진의 짜장은 제 기준으로는 유니짜장보다 간짜장에 가깝습니다.
제가 아는 중식당은 유니짜장이 시간과 노력이 많이 가는 이유로 메뉴에서 빼버리고
일부 단골손님에게만 주문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