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크리드 겜제목만 알고 한번도 안해본 사람입니다.
영화 보는 내내 대체 뭐하는 건가 했습니다. 뭔가 중간중간에 중요한게 뭔가 빠져있는듯 한 느낌이...
대놓고 '우리 2도 낼꺼다'라는 식으로 끝내긴 했는데.. 과연 2가 나올수 있을까 싶던...
일생 영화보다가 잠들뻔한 2번째 영화였습니다.
같이간 친척형은 진짜 절망했구요 ㅋㅋ 스토리는 말할것도 없이 망이었지만, 전 순수하게 게임에서 즐겼던 디테일들이 없단 점이 안타까웟어요.
암살 후에 군중속으로 사라진다던가, 신뢰의 도약이 무슨 엄청난 기술인마냥 취급하면서 짚더미 속으로 들어가지도 않고 끈내고... 특히 암살잔데 암살이라기보단 그냥 무쌍하는 모습이라던가.. 너무 아쉽더라구요.
물론 겜에서 무쌍하시는 분도 있지만 전 조용히 하나씩 처리해 나가는 플레이를 해서인지 이런 긴장감이 없었다는 점이 정말 너무 너무 아쉽더라구요.
아직 안 봤으면 닥치고 보라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