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미의 이해 에서 이어집니다
퍼펫마스터가 끈질기게 부하들로 하여금 매표소를 점령하였지만
늑대개팀의 활약으로 매표소 부근을 소탕합니다
나타
맘바로부터 김가면에게 본인이 처리부대에 소속되길 권하는 제안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당연히 나타는 무슨 헛소리하냐며 소리치지만, 맘바 역시 당혹스럽긴 마찬가지
나타가 들어오기만 하면 등에 칼을 꽂아주겠다며 으름장을 주지만
맘바는 어차피 네녀석은 기습을 해야 자신을 쓰러뜨릴 수 있다며 맞받아칩니다
나타는 노발대발 합니다
우정미에게는 나타가 학교에 다녀보는 것을 권합니다
당연히 나타는 다들 정신나간거 아니냐며 소리치지만, 정미는 진지하게 학교생활을 해보길 권장합니다
정미는 학교에서 계속 나타를 지켜봐줄거라며, 이번 싸움에서 죽지말라고 격려합니다
나타
정미는 더이상 자책하지 않겠다며, 나타가 돌아오길 기다리겠다며 격려해줍니다
나타는 나 같은 녀석이 학교에 들어가면 안되는 이유를 알려주겠다며
자신을 똑똑히 지켜보라며 각오를 다집니다
레비아
맘바로부터 김가면에게 본인이 처리부대에 소속되길 권하는 제안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레비아는 자신처럼 묶여있는 몸이 되지 않기를 바라지만
맘바는 용께 보필을 못한 대신, 레비아를 지켜주겠다며 자신의 결심을 보여줍니다
레비아 역시 자신을 혈육이라 불러준 맘바를 지키겠다며 약속합니다
우정미가 레비아에게 학교에 다녀볼 생각 없냐며 물어봅니다
물론 차원종이라서 부사장은 반대했지만, 과외와 비슷하게 정미가 레비아를 가르쳐주는 것에는 찬성합니다
....레비아가 감격하여 흐느끼며 울음을 터뜨립니다
레비아
정미는 더이상 자책하지 않겠다며, 레비아가 돌아오길 기다리겠다며 격려해줍니다
레비아는 우정미 선생님을 위해 살아돌아올 것을 약속합니다
레비아와 우정미가 서로 얼굴을 붉힙니다
티나
맘바로부터 김가면에게 본인이 처리부대에 소속되길 권하는 제안을 받았다는 소식을, 티나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봅니다
티나는 왜 인형에게 의견을 물어보는 무의미한 짓을 하냐는 말에, 맘바는 넌 단순한 인형이 아님을 인정할 때가 되지 않았냐며
인형과 인간, 꼭 둘 중 하나만 택할 필요는 없다며, 스스로의 의지로 답을 찾으라고 조언합니다
이에 티나는 우선 맘바부터 모범을 보이면, 자신도 흉내내보겠다는 재밌는 제안을 합니다
정미가 유니온의 생명공학 분야를 다루고 있는 '사이드테일 헤어' 연구원을 추천하며
그 분에게 부탁을 하면, 그 두뇌의 주인에 대해 분명히 알 수 있을 거라고 조언해줍니다
그러나 티나는 암살로봇으로 오랜 세월을 보낸 탓에, 보조기관이 지금보다 활성화 되면, 충돌할 가능성이 있어 혼란스러워합니다
정미는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라며, 그 연구원에게 연락을 취해보겠다는 말에
티나가 잠시 고민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합니다
인형으로 남을지, 인형이 아닌 다른 것이 될지를.........
티나
정미는 더이상 자책하지 않겠다며, 티나가 돌아오길 기다리겠다며 격려해줍니다
그리고 싸우면서 자신이 한 말을 생각해달라며, 언제든 도와주겠다고 약속합니다
만일 인형으로 남는 것을 선택한다 해도, 그 선택을 존중해주겠다고 약속합니다
티나는 내 미래는, 이제부터 내가 정하겠다며 결의를 다집니다
바이올렛
맘바로부터 김가면에게 본인이 처리부대에 소속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며 물어봅니다
맘바를 미워했던 그녀가, 처리부대에 들어오는 건 찬성한다는 것이 뜻밖이라며, 맘바가 이유를 묻자
바이올렛은 나 대신 우정미를 구해준 빚이 있다며, 그 빚을 갚기 위해 책임지고 맘바를 보호해주겠다고 전합니다
...맘바는 그녀의 안에 가득차 있던 복수의 감정이 누그러진게 느껴진다며
그녀의 미래에 대해 조언해줍니다
우정미가 공석이 된 벌처스 사장자리에 대해 물어보지만
바이올렛은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자신이 사장자리에 앉는다는게 꺼려지는 것도 있고
어차피 나를 대신해 숙부님이 잘 이끌어줄테니 걱정없다고 답합니다
우정미는 사장님이 되지 않을 거면 앞으로 뭘 할 거냐는 질문에
바이올렛은 잠시 머뭇거리더니...정식 클로저가 되고 싶다고 전합니다
다른 사람들처럼 정의를 구현하고 사람들을 구하는 클로저가...
우정미는 그녀의 솔직함에 미소를 지으며
유니온에서 일하는 걸 목표로 삼고 있는 우정미가, 그 때가 되면 바이올렛을 보필해주겠다고 약속합니다
바이올렛
바이올렛이 클로저가 된다는게 솔직히 상상이 잘 안되지만...
클로저가 되는 그날을 기약하며 우정미가 무운을 빌어줍니다
바이올렛은 하이드로 하여금 우정미에게 차를 대접해줍니다
차를 다 마실 때 즈음에, 그녀가 돌아올 겁니다
※주의!
★☆★☆★☆★☆★☆★☆★☆★☆★☆★☆★☆
☆이 밑으로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스포일러를 원하지 않으신 분은 ☆
☆늑대개팀의 신강고 스토리를 먼저 깨시고 ★
★봐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
하피
맘바로부터 김가면에게 본인이 처리부대에 소속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며 물어봅니다
하피가 잠시 의아해하지만, 이제껏 호의를 베푼 것의 보답으로 동의를 구하는 것이라고 답합니다
...하피는 주인에게 절대복종하는 자신에게는 의지에 대해 물어보지 말라며 씁쓸해 합니다
맘바는 그저 네가 의지가 없는 시늉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하지만.......
정미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숙취 해소용 약물을 건네받는 순간, 감시관이 나타납니다!
현재 사정이 바뀌었다는 말과 함께, 기억소거를 위해 우정미를 기절시키라는 지시를 내립니다
하피는 한참동안 머뭇거리지만, 감시관의 차디찬 말투를 들으며
하피가 우정미를 기절시킵니다!
하피
우정미가 결국 기절합니다
감시관이 하피에게 자신의 그림자임을 재차 확인하면서, 우정미의 기억소거를 진행하는 동안
대공원에 나타난 퍼펫마스터를 처리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하피는 좀 더 취한 상태로 있길 바라며
정미에게 받은 숙취약을 버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