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에 청약 신청했는데 예비당첨자 선정되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순번도 10번대라서 설마 될까 싶었는데 서류 제출하라고 해서 일단 했더니
최근에 서류 적격으로 통과되었다고 예비당첨자 추첨할건데 참석하라고 연락오더라고요.
특별공급이라서 서류 부적격도 꽤 있고 분양 겹치는 아파트도 있었던지라 혹시나 기회가 생길까 반신반의 하며 추첨하러 갔습니다.
현장 방문해보니 생각보다 사람들 많이 와서 놀랐고 다행히 잔여세대수 알려주는데 제 차례까지 안전권이서 추첨하고 당첨되었습니다.
동호수 위치가 좀 아쉽지만 실거주할거고 분양가 요즘 옛날보다 많이 올랐는데 그나마 지역내에서 저가여서 계약하고 왔네요.
추첨하고 계약금도 입금하고 처음 인지세 구매해서 복사하고 당일에 처리할려니까 긴장되고 마음도 조급해져서 피곤했었네요.
앞으로 중도금 내고 잔금 내야되는데 열심히 빚 갚아가야겠죠. 빨리 돈 많이 벌어야겠습니다 ㅠㅠ
그나저나 추첨하는데 지각해서 입장 못 한 분 있었는데 실제로 그런 사례가 있다는 것을 직접 볼 줄은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