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부회장이 고속도로 벌금 무서워할 사람은 절대 아니고 그렇다고 직접 차몰며 폭주할 사람은 더더욱 아님둥.
저 정도 자리쯤 되면(그 자리를 물려 받았건 자기가 일궜건 그건 나중 야그고) 시간 = 돈인 상황.
물론 고속도로 사용하는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고 나도 그렇지만 그 돈의 크기가 너무 차이나는 것도 사실.
그런 돈을 벌고 한 기업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악명높은 출퇴근 시간 양재 IC~반포 IC에서 정체를 겪고 싶어할까?
차내부 시설이 저 정도라면 참모진들 모아다가 이동회의도 가능할 거고... 말 그대로 투자임.
글고 경부고속도로 다니다보면 텅텅 빈 스타렉스나 카니발, 스타크래프트 밴이 전용선 타는 모습 보는 건 부지기수.
저 사람 한 명 움직이면 수행진 여러 명 같이 움직이니 6인 이하 탑승차량 이용 제한도 상관이 없을 듯.
법은 무조건 지키기만 하는 게 아니라 이용하면서 지키는 것. 하지만 슬프게도 능력이 있어야 가능한 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