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진화한 것이다 - 역자
아래는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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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가 죽은 날 태어난 주인공 하루는 날렵하고 잘생긴 외모에, 그림을 잘 그리고, 성적性的인 것을 혐오하며, 미신을 잘 믿고, 가끔 엉뚱한 행동으로 형과 가족을 웃게 하는 별나지만 사랑스런 존재다. 하지만 그에게는 지울 수 없는 태생의 그늘이 있다. 그런 동생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형 이즈미와, 암과 투병하면서 형제를 응원하는 멋진 아버지. 이 세 남자가 펼치는 통쾌하고도 의미심장한 복수극!
끈끈한 가족애로 충만한 가족소설인 동시에, 미스터리적인 스토리텔링과 퍼즐을 풀어가는 듯한 독특한 구성이 돋보이는 색다른 청춘소설. DNA와 유전자, 그래피티 아트, 방화사건 등 큰 골계가 되는 키워드를 비롯해 스토커, 탐정, 크로마뇽인과 네안데르탈인, 장 뤽 고다르, 장 폴 고르티에, 롤랜드 커크, 마이클 조던, 재즈, 간디, 바타유, 사드, 샤갈, 피카소 등 장르를 넘나드는 흥미로운 문화적 정보가 소설 곳곳에서 반짝이며 흥미를 더해준다.
[YES24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