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도 새해가 밝았네요
어제 소맥으로 달렸더니 오후가 다되서 일어낫어요...
아직 술기운이 남아있는건지
페이스북으로 막 파도를 타던중
예전에 좋아햇던 여자애가 얼마전에 결혼했더라구요
군대가면서 연락끊기고 다른 친구통해서 그냥저냥 소식만 듣고있었는데
참 정말 예뻣던 그 애가 결혼했다니까 싱숭생숭하네요
키가 172에 모델같았었는데... 같이 돌아다니면 진짜 10에 9은 다 그 애를 쳐다봤을 정도로 이쁘고 늘씬했죠
흐아.. 예전에 사귀었던 애도 2014에 결혼했고.. 나이가 나이인지라 다들 결혼을 하네요
저만 아직 사회에 첫발도 못내딛고있는 느낌이라 한심해보이고
뭔가 다들 잘 살고있는거같아서 어제는 술마시다가 울기도했네요
낮 2시에 푸념글이었습니다.
새해복많이받으쎄요 루리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