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타짜 극장판 신의손 주연이 아주 재미난 사람이더군요.
탑.
..뭐 원작에서도 '신의손'편은 그닥 재미없게 봤습니다.
아귀가 갑툭튀한게 이해가 좀 안됬죠.
스토리 억지로 짜낸 티가 좀 많이 났음.(그래서 내용도 다른 편에 비해 좀 짧음)
쥔공이 고니 조카라는 설정은 맘에 들었어요.
누나 돈 훔쳐다가 패가망신 시켰으니 어쩔수 없이 도와준다는 설정도 꽤 맘에 들었음.
고니가 영화하고 원작하고 성격이 좀 많이 다르다보니 이해 안가실분이 있겠지만
원작 보시면 이해가 됨. 왜 고니가 도와주는지..
쨋든 '신의손'편은 원작에서도 그닥 재미없게 봐서 별 기대도 안되고
주연도 여러모로 끝내주는 사람이 되서 더더욱 기대치를 떨어뜨리네요.
개인적으로 재밌게 본게
베엘제굽의노래>>>>>>>지리산작두>=원아이드잭>>>>>>>>>>>>>>>>>신의손
순이라서..
베엘제굽의노래는 드라마화 해줬으면 좋을거 같은데
무리겠죠 ㅠ
내용도 내용이고 도박이 주 내용이다보니..
원작 안보신분 있으시면 한번 보시는걸 추천.
만화방에서 반나절정도만 투자하심 됩니다.
글 읽는 속도 빠르시면 3~4시간정도면 1부에서부터 4부까지 주파 가능.
대본소 판형으로 보는게 제맛입니다. ㅎㅎ
4부 제목은 벨제붑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