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차니즘과 나태시즘의 사이

잎사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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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스포]이터널스는 로판물이다! (5) 2021/11/05 AM 12:28

이터널스는

가벼운 로맨틱판타지  소설이나 웹툰의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인공과 최소한의 주변인물들로 이루어지고.

나머지는 안그려도 되는 배경일 뿐입니다. 

 

스토리도

 

여주인공은 백마도 필요없는 엄친아 왕자님과 사귀다 관계가 소원해진사이, 정체를 숨기고 평민과 사랑에 빠지죠. 

하지만 새 남친은 능력없이 사랑만있는데, 귀족인 여주인공을 노린 테러가  발생해버립니다. 새 남친은 무력합니다..  

하지만 이때

떠났던 엄친아 전 남친 등장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죠

여주인공을 둘러싼 두 남자의 좋은 갈등관계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라노벨은 이런건 적당히 넘어가고, 대신 거대한 흑막이 있는 사건으로 주인공을 집어던지죠.  남주는 갈등하고 다른 남주는 할수있는게 없습니다.

 

한화 한화 지날수록 사랑의 짝대기가 새로 밝혀지고,

도와줬던 이유도 사실 사랑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루어질수 없었던 이유도 다양합니다. 

이미 알던 자가 눈치챘던 것도 똑같이 짝사랑했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모든 주변인이 여주, 남주와 사랑의 짝대기가 그어지면 안되는법이죠. 상관없는커플 2쌍과 만년솔로 공돌이 오타쿠도 1명있지만 여기선 만년솔로도 결국 엑스트라와 엮여서 솔로탈출하였군요

 

이야기가 진행될수로 상관 없을것 같던 주인공의 능력도 사실은 비범했음을 보여주며 이야기는 클라이막스를 향해 갑니다.

 

어째든 거대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고 우여곡절끝에 사건을 해결하고 과정에서 필요없는 인물은 날려버리고 관계가 심플해진 여주는 남주와 이어지면서 해피엔딩~ 인줄알았으나

연재를 조금 더 하기로 하였다..  라는 내용입니다.

정적은 호의로 포장해서 직접 무력화시키고 

자신의 손바닥 안에 가둬 두는것까지

딱  로판라노벨이죠.

 

그런데 이런이야기를 이런감독이 영화로 만드니..

몸에 맞지않은 옷을 입은 느낌입니다

 영화가 아닌 7화정도 되는 드라마로 만들었으면 좋았을텐데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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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사 바란    친구신청

감독이 이런오락물영화찍을인재는아닌거같든데 뭔생각으로 감독을썻는지

잎사귀    친구신청

진짜 이 영화는 미스매치인게 제일 큰거 같아요

닭ㅋ나이트~.    친구신청

디렉터스켯보다 재편집판이 더 기대됩니다 2시간정도

홍홍님    친구신청

그래도 빠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ㅋㅋㅋㅋ

parkbob    친구신청

재밌게 본사람의 취향을 빤다고 표현하니 마인드 꼬라지가 참…
[볼거리] 이터널스 노스포 후기 (2) 2021/11/04 PM 11:32

막 보고나와서 간력히 적을께요

 

재미 없네요

 

5 점만점 별 1.5개입니다.

영화에선 열시미 관계와 개연성을 설명하는데...

정작 영화에선 개연성이 안느껴집니다..

 

영화를 보다보면,

그래 그래 알겠어 알겠다고. 그래서 막긴 하는거야?

라는 느낌이예요.

 

개인적으론 안보고 건너뛰셔도

다음 mcu를 보는데 전혀 지장이 없을거 같아요.

 

ps>메세지는 사랑인데...진~~~~~짜 열시미 빌드업도 하는데...      하...  

img/21/11/04/17ceb5b5fd194428.jpg

 

차라리 이렇게 가지 ㅜㅜ

 

ps2> 개인적인 느낌으론 트와일라잇스리즈같은 로판물인데,

못 만든 버젼을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차라리 우리나라 연애 드라마로 나왔으면 훨씬 잘 나왔을거 같아요.  마동석은 역시 액션물을 찍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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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ade Maniacs    친구신청

베놈2도 그렇고 이터널스도 평이 안 좋군요 믿을 건 역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인가

루리웹-8871970342    친구신청

마카리 액션신만 ㄹㅇ 일품
[볼거리] 듄 극장에서 보길 잘했네요.[노스포] (12) 2021/10/22 AM 01:18

개인적으론 반지의 제왕보다 재미있게 봤습니다.

진지하고 담담하게 아트웍의 느낌을 그대로 영상으로 옮긴것 같은 이런영화는.. 사실 사운드가 빠지면 매우 지루하고  졸린영화가 되지만 극장에서 본다면,

때론 공간을 가득메우는 풍성함에

때론 가슴을 흔들는 강렬함에.

그리고 때로는 바람소리만 들리는 적막함으로

관객의 감정선을 움직이고 집중하게만들죠.

 

전 이영화 집에서 티비로 봤으면 분명 보다 잠들었을겁니다 ㅋㅋ

하지만 극장에서 봤기에 매우 재미있게 봤네요.

 

내용은 대부분 대사가 아닌 상황으로 알려줍니다.

가문의 후계자로서 자신을 지키기위해 훈련하는 장면으로

주인공이 싸울줄 안다는것을 알게되고

그 훈련시켜주는자를 타국에서 높게 쳐주는 장면이 나오기에

주인공이 잘 싸운다는것도 납득되는 식입니다.

거기다 위 훈련씬은 왜 근접전이 중요한지도 자연스레 알게 하죠

 

그리고 주인공잘생겼습니다.

부럽네요..

 

개인적으로 재미있던신은.

어두운씬에서 갑자기  눈부시게 밝은 사막풍경에서 역광을 받는 여주인공이  나오는 장면이었습니다.

눈이 부실정도의 급격한 씬 변화는 이게 현실이 아님을 구분지어 주면서 배경이 너무밝아 눈이 부시기에 어두운곳을 바라보게 되는데 그 어두운 부분이 역광을 받은 여주인공의 얼굴이거든요.

 

보통은 관객이 집중하게 만들려면 주변을 어둡게 하고.

대상을 밝게하는데.완전 정 반대의 방법으로 연출한게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나중에라도 결국 듄을 보게 되실거 같다면

극장에 걸려있을때 극장에서 보길 추천드립니다.

 

전  별점5점만점에 4점 줍니다

 

ps>원작이 워낙 옛날에 만들어진것이다보니

각 진영?이 특정국가들과 대놓고 매칭되는게 잼있네요.ㅋㅋ

ps2>영화로보니 지렁이가 거대한 눈처럼 생긴게 재미있더군요. 눈이 없어서 진동으로 파악하는 존재인데 말이죠.

눈.. 혹은 시선이 이야기에서 많이 중요한가 봅니다.

 

듄의 지렁이를 생각하니 불가사리가 다시 보고싶어지는게 새삼

듄이 이래저래 영향을 많이준 작품이구나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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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토마토    친구신청

듄은 웨스트우드겜으로 접해서 어느정도 분위기는 아는데 기회되면 한번 보고싶네요 ㅎㅎ
하코넨, 오르도스, 아트레이드 였나... 겜 내용중 하코넨(가문 이미지가 황소였나?)은 화력이 좋다는 설정도 있었던거 같고..

잎사귀    친구신청

비슷한 이야기는 나오더군요.
견제받는 이유가 파편처럼 흩어져서 나오는데 그중 하나.

ihwa    친구신청

아아 역광에 그런 의도가....

잎사귀    친구신청

영화도 알게되면 재미있는 씬들이 꽤 많지요 ㅎ ㅎ

BLADE4437    친구신청

소리가 가득 찰 때 4DX가 아닌데도 의자에 진동이 오는 듯한 것도 좋더군요.
지극히 메시아에 이슬람 분위기가 물씬 나지만, 초반에 두려움을 이겨내는 방법이 번뇌를 벗어나는 선정과 닮아 있다는 점도 흥미로웠습니다.

잎사귀    친구신청

그 진동 적절한게 좋더군요.
앞운명을 거역할거 같은데 앞으로가 궁금하네요

RF ENVYMASK    친구신청

저는 극장에서 보다가 잠들었네요 ㅜㅜ

잎사귀    친구신청

같이간 앤님도 숙면하신 ㅋㅋ

리치왕    친구신청

제 뇌에 빈공간이 채워지는 묘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너무 웅장하고 아름다운

미트스핀스파게티    친구신청

이 감독님 영화를 볼때마다 받는 느낌은 의미심장함과 그림같은 영상미였습니다.

근데 첨에 머릿속에 입력을 잘못하는 바람에 드니 빌뇌브인데 자꾸 빌뇌 드네브로 부르게 되네요.

마치 미야자키 무야호처럼 생각보다 착각을 쉽게 떨쳐내기가 어렵습니다.

deja vu    친구신청

기대했던 영환데 극장가서 볼수 있을런지…;ㅁ;

간G나게    친구신청

드니 빌뇌브 였기에 가능한 묵직한 연출에 푹 빠짐
2049블레이드러너 저는 대만족이었지만 흥행실패로
워너측에서도 부담 되었을껀데 와 뚝심있게 밀어주어서 흐믓

스타워즈는 너무 가벼움에 정나미가 떨어졌는데
제발 2편까지 대박나서
이후 6권 전체가 작품화 되길 소망합니다.

[볼거리] 지금!엠비씨에서 이승환 콘서트가! (0) 2021/03/01 PM 10:56

아쉽게 예전 공연실황튼거 같지만

그래도 콘서트 방영해주는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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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지금 밥로스 방송보니까 어릴때랑 감흥이다르네요. (6) 2020/08/30 PM 05:19

ebs에서 밥로스의 그림을 그립시다 방송중인데요

어릴땐 짧은 시간에 그림이 뚝딱 나오는게

마냥 신기해서 봤었는데요

 

다큰 지금보니까

최고의 힐링프로네요.

 

괜찮아.

맘 가는대로 해봐.

그렇게 한다고 잘못한게 아니야

계속 해도되

거봐 멋진 나무가 되었자나.

쉽지? 너도 할수있다니까?

잘했어.

 

라며 편안한 목소리로 계속 위로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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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하게살자✨    친구신청

아직까지 사람들이 기억하고 그리워하는 이유죠.

잎사귀    친구신청

그때는 힐링프로그램이라는 정의된게 없던 시절인데.
사실은 이게 초기의 힐링프로였던거 같아요

아직이다2    친구신청

저는 나이가 많아서....이걸 EBS에서 첫방송할때 김세한 성우님의 목소리로 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김세한 성우님의 목소리가 워낙 부드러운데다 밥 로스 아저씨의 모습에 어울리게 연기를하셔서 그랬는지 아주 푹 빠져서 매주 챙겨봤던 기억이 나네요.

잎사귀    친구신청

일요일 아침마다 챙겨 봤었죠 ㅎㅎ

Riel Hunter    친구신청

전 그래서 영어긴 하지만 트위치에서 방송해주는 채널 팔로우 해놓고 종종 봅니다

하늘의경계    친구신청

아저씨 덕에 어렸을때 화가가 꿈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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