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놓고 진열장에 대충 올려놓고 잊고 있었는데
자택근무를 하니 집안에만 있어서인지 눈에 띄더군요
산지도 꽤 됬기도 했고 지난번에 산 배도 먹어 없예야 해서
배와 함께 병나발을!
병에 입을 대고 한모금 마시는순간!
아! 이건 잔에 따라 먹어야 한다!
하고 바로 잔으로 옮겨 담았네요
도수가 높아서인지 양주먹는 느낌이 납니다
특유의 그 화하는 느낌?이 나는데
그정도로 높은 도수는 또 아니라 신기합니다.
체감 도수가 높은데 또 부드러운 거품과 커피향? 같은게 부드럽게 잡아주는것도 좋네요
말이 맥주지 사실상 다른술을 먹는 느낌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이름이 재미있어서 샀는데,
맛이 기대 이상이네요
추천할만한 술인거 같습니다.
담엔 왠지 훈제 요리랑 먹고싶어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