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한화 선수였던 김준호 선수가 생각나네요..
아마 이름만 들어서는 모르시는 분이 계실 수도 있겠는데..
예전에 끝내기 주루사 당했던 선수죠..
그 이후에 재기를 못해서 방출 은퇴 수순을 밟은 선수입니다
그때 당시엔 엄청 화가 나서 검색도 해보고 이리저리 보고 했는데..
화가 난 다음날 생각해보면 참 안타깝더군요. 엘지에서 방출 당하고 한화로 와서 재기를 노렸을텐데 그게 잘 안되어서...
사진으로 얼굴을 보니 되게 순박하게 생겼던데 지금 생각해도 너무 안타깝네요..
결국에는 세간에 비웃음만 주는 기사만 뜨고 은퇴한 선수입니다만.. 그래도 이런 선수들 보면 너무 안타깝더군요...
검색해보니 한화에서 기회를 주고 싶어도,
어깨와 햄스트링 부상이 심해서 은퇴할 수 밖에 없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