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젊은 친구들은 ..그러니까 대학생을 말하는 겁니다
데모같은거 전혀 안하나 봅니다....
세상이 발달해서 인터넷과 소셜 파급력이 더 막강해져서 그걸로 대체하는 것인가요?
저 때는(한 18년 전이네요) 아무것도 몰라도 선배에게 끌려가서 데모하고
마스크 쓰고 타일깨고/......뭐 좋은일인지 그때는 ..지금도 가끔 헷갈리지만....
나름 그때는 난 이나라가 진심으로 모두 행복하게 잘 돌아갔으면 좋겠다 하는 맘만은 진심이었구요...
선배들에게 술 얻어먹으면서 이것저것 배우게 되면서 깨우치게 되고 하면서 느낀점도 많았는데...
솔직히 취업도 막막하고 나서는 이 없으니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 참 팍팍하게 살고 있는 것도 같아서
안타깝기도 하구요......
솔직히 여기까지 쓰면서 이글 지울까 생각도 드네요
분명 좆도 모르는 꼰대가 설친다는 댓글 달릴까봐요 ㅎㅎㅎㅎㅎ
세상을 바꾸는 건 젊은 사람들인것 같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저두 할말은 없구요
처자식 눈치보며 쥐꼬리같은 돈 갖다주는 주제에 무슨 세상을 보는 눈이 트이겠습니까...에휴.....
버나드 쇼가 이렇게 말했다죠...
ㅡ 젊음을 젊은이들에게 주긴 너무 아깝다...ㅡ
암튼 그냥 넋두리였습니다....
젊은분들 힘내세요 건승하시고
여러분의 젊음과 넘치는 에너지가...그리고 건강이 너무 부럽네요^^
게다가 2mb때 길거리 촛불시위를 전의경으로 제압해 버린 이후로
시위를 못하고 있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