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친구의 형님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갔더니 처자분들도 많이 오고 간만에 인간다운(ㅠㅠ) 생활을 즐기고 밥 먹고 운전하면서
생각을 좀 했는데
10여년 전에 헤어진 이후로 한번도 여자와 사귄적이 없습니다 ㅋㅋ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며 만나고 즐기는게 당연한데 이젠 제가 그걸 기대하지 못하는거 같기도하고 여성 자체를 못 믿게된거 같아요
불신만 생긴듯 싶네요 ㅎㅎ
요센 겜도 잘안하고.. 애니도 잘 안보고
그러니 짐승 같이 돈을 모아서 두카티를 사는 겁니다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