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본인 눈에 거슬린다고 남의 취향 걸러내려는 사람들이
엄청 거슬리네요.
'여기는 공개된 곳이다. 니 게시물 눈에 거슬린다. 자제해라.'
뭐하자는 건지...싫으면 안보면 그만이지
왜 그걸 통제하려고 하는 건지..
본인 거슬린다고 남들한테도 다 거슬리는 줄 아나
그리고 이건 좀 다른 이야기이긴 하지만
지금 시대가 2011년이고 독립한지 반세기가 지났습니다.
물론 일본쪽의 반성 없는 태도와 무관심한 정부 정책으로 상처가 많긴 하지만
이제는 우리도 어느 정도 극복할 정도는 되지 않았나요.
우리나라 국제적 위치도 일본에 뒤지지 않을 만큼 기상이 드높아졌고
한일합방의 상처가 곪아터져 일상 생활에 영향을 줄 만큼 문드러지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일본에 대한 이유없는 반항심과 증오심만 가득차서
일색이네 뭐네 이런 소리 지껄이는 게 짜증나네요.
- 그냥 어느 댓글하나 보고 혼자 열폭해서 끄적인 겁니다.
(문제가 될 만한 소지가 많은 건 감수하고 쓴거니 욕하셔도 그냥 욕먹을게요.)
'이유없는?' 님이 일본문화를 좋아하든 말든 전혀 상관없는데, 제발 글을 쓸때 한번만 더 읽고 써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