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aceau Vitamin Water
이 음료를 본지도 반년 정도 된거 같다.
왠지 비쌀꺼 같고 해서 선뜻 마셔보지 못하다가.
생각보다 싸다는 사실을 알고 (슈퍼 할인가:1400원)
한개씩 먹어보았다.
다들 먹어본 사람들의 반응은
"응? 뭔가 부족하다 22% 부족하다" 라는 것
하지만 왠지 중독되는 맛에 반해버리고 계속 찾게 된다.
또, 색깔별로 하나씩 먹어볼까 하는 마음에라도 몇 번씩 재구매를 하게 된다.
이 음료는 시기 적절하게 나온 음료라고 본다
본인은 탄산음료는 먹지 않는 편이고
달달한 음료도 안먹는 편이다.
-세계적인 추세도 웰빙 열풍을 타고 탄산음료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고 한다
덕분에 코카콜라에서 이 음료가 나오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덕분에 편의점에서 무언가 고를때면 차종류나 과일주스를 주로 사먹었다.
이 음료가 나오기 전까진
일단 몸에도 좋고(좋겠지?),
자극적인 맛도 없으며
왠지 된장남이 되는것같은 기분도 든다.ㅋ
이런 정도라면 포스팅을 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라벨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상당히 신선한 문구들이 눈에 띄었다.
예를 들면
. 알맹이는 순결한 맛
+ 껍데기는 플라스틱
= 표리부동
이런식이라던가
made for 수분공급 작전 센터
,
xxx...? 이 순간, 당신의 머릿속에 므흣한 검색어가 떠올랐을 수도 있어요.
내지는 뒷 차가 우리 차를 밖았을 때 튀어나오는 그 단어를 연상할 수도 있죠.
그치만 우리가 xxx라고 한 이유는 따로 있어요.
활성 유해산소와 싸우는 항산화 물질x를 3개나 담아서 이 음료를 xxx라 지은 거랍니다.
H.O.T를 (핫)이라고 부른 이후로, 두 번 다시 알파벳 이름은 먼저 발음하지 않는 당신을 위해
뉴요커는 '트리플엑스'로 굴린다는 걸 귀뜸해드리죠,
혹시, xxx를 보면서 3차 방정식 따위가 생각났다면...
글세요, 몸 속에 쌓여있는지 모를 수많은 유해산소를 의심해보심이...
이렇게 말이다
new yock - sydney - london - paris - seoul
세계의 된장남녀들이 마시는 비타민 워터 한번 마셔봐도 좋을꺼 같다!
포스팅 하기 위해 사이트를 들어가 봤는데 사이트마저도 센스가 넘친다..ㅋ
느끼는게 아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