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 같이 배그를 즐기는 분의 소개로 시작하게된 게임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입니다.
2018년에 발매된 작품이라는데, 저는 이제야 해보았습니다.
처음 게임을 한 날, 이건 딱 제 스타일의 게임임을 느꼈고, 거의 한 달이 가까운 시간 동안 매일 새벽 2~3시까지 게임을 했네요.플레이어의 선택지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 영화 같은 게임이어서 컨트롤의 스트레스는 없었기 때문에, 구글링을 해야하는 필요성도 없었습니다. 마지막 트로피 중 게임내에 잡지를 모두 찾아야 하는데 게임 진행 중에 모두 찾았고 딱 한 권만 놓쳐서 그 부분만 찾아봤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플레이를 신경 쓰 필요도 없고, 공략도 볼 필요가 없는데다가 게임은 왜 이렇게 잘 만들었는지, 정말 이런 그래픽이 실시간으로 구현되는구나! 감탄하며 즐겼습니다.
오랜만에 즐겨본 몇 안되는 인생 게임이었네요.
아직 플레이하지 않으신 분이 계시면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