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데려와서 지금까지 가족같이 함께한 반려견을
일때문에 근 2년동안 부모님 댁에 맡겨두고
어쩌다가 와서 보았는데 2주전에 기력이 떨어지기 시작해서 밥도 못먹고
물도 못마시는 상태로 버텨오다 상태가 너무 안좋다고 해서
밤에 급히 집으로 내려오니 아침에 가더군요
긴 세월 같이한 영물이라서일까
힘든와중에 여지껏 기다려주다 마지막으로 보고 세상떠난건가 싶네요
반평생 같이해서 고마웠고 평생동안 잊지못할 반려견이 될듯합니다
저도 같은 일 경험하고 또 경험 할 사람으로서 공감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