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난 판국이니 편한 마음으로 적어봅니다.
-------------------------------
예상을 빗나간 게 많네요.
미호와 미유가 떨어질 줄이야...
이가은도 떨어질 것이라고 추호도 예상 못했었어요.
시타오 미우는 SNS건으로 인해 타격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탈락까지 갈 줄은.
급상승은 상상도 못했던 조유리와 김채원
강혜원은 주차 지나면서 항상 발전이 없는 모습이 보는 내내 불편했고 솔직히 이번 데뷔권 진입은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김민주는 경연 거듭하면서 훨씬 실력있고 무대에서 괜찮은 모습 보여줬던 주변 연습생들이 떨어지는 반면 본인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쓰라린 기억이 많아 흡족하진 않습니다.
위스플 논란으로 타격을 입겠다 싶었는데 웬걸. 스타쉽 두 명이 모두 성공하는 건 의외였습니다.
이채연은 이번에 성공해서 너무 다행이고 보는 저도 기분이 좋네요. 고생과 눈물이 조금이나마 보답받는 듯 했습니다.
힘겹겠다 싶었어도 제 고정픽이었던 타카하시 쥬리는 역시나.
시로마 미루는 베네핏이 있었기에 지난 경연에 좋은 결과를 얻었으므로 아슬아슬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탈락이네요.
일본연습생 비율이 3인 것이 이후 활동에 어떻게 작용할지 모르겠습니다. 예상보다 적네요.
많은 분들께서 방송 보시면서 마음 속에 품으셨던 그림이 있으셨을텐데, 얼마나 이루어지셨을지 모르겠습니다.
참가했던 많은 연습생들 모두 이후로도 좋은 일들이 이어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