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은 여기...
http://mypi.ruliweb.com/mypi.htm?nid=684543&num=18816
i5-4690으로 방송하던 중에 1080P 60fps으로 송출+녹화가 무리라는 걸 느끼고 라이젠을 구매할 마음을 먹었습니다.
(게임 안 돌리고 게임용 별도컴이나 PS4 영상을 따오는 캡쳐프로그램만 써도 1080P는 무리더군요. CPU 점유율 100% ㄷㄷ...)
그래서 방송&인코딩용으로 라이젠 1700 + 바이오스타 B350 Racing GT3 조합으로 컴을 구매했는데요.
일단 본체 전면부 USB 2.0 단자 꽂으면 메인보드에 전원 안 들어오는 문제는
케이스 제조사 통해서 전면부 단자 기판(USB, audion, 리셋버튼, 팬컨트롤러 포함)을 별도 배송 받는 걸로 체크해보기로 함.
(질문을 지나치게 꼼꼼하게 재차 물었는데도 친절하게 답변해주시고 흔쾌히 부품 보내주신다고 하셔서 조금 감동)
그외 다른 문제는 모두 해결되었고, 오버는 CPU 오버는 3.6 수준에서 안정화 확인.
(3.7까지도 무리없이 돌려보긴 했으나, 온도도 온도고 프라임 테스트에서 불안정해서 그냥 포기. 오버 땜에 다른 걸 못하니 시간이 아깝더군요)
다만 라이젠 마스터로 오버해서 확인한 거라, 실사용 시에는 별도 오버하지 않고 쓰기로 했습니다.
(3.6까지 오버 해도 인코딩 속도가 x0.2~3정도 밖에 안 올라서 천천히 하는 것으로...)
캡쳐보드 충돌 문제(슈캐 u6t)도 발생했었는데 USB 포트를 옮겨 끼는 것으로 얼추 해결이 되어서 연휴간 방송도 문제없이 했네요.
처음에는 그래픽카드 문제일까 싶어서 6850을 960으로 바꿔끼워 줬는데,
다시 6850떼서 게임용 i5-4690에 달아줘야겠네요.
그래서 마이피 컴고수님들께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
Q. i5-4690에 1070을 달아주면 병목이 심할까요?
병목이 심하다면 그냥 960으로 최대한 버티고 한 1~2년 뒤에 게임용 컴에 투자해서 새로 맞출까 생각인데 고민이네요...
i5-4690 정도면 1080ti도 무리 없이 돌릴 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병목은 전혀 고려를 못했네요 ㅠㅠ (컴알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