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참 웃긴거 같아서요
일을 너무 잘해서 문제아닌 문제인 경우? 아닌가 싶네요
여기서 일을 잘했다고 하는 건 선수를 말하는게 아니라
스카우터와 코치진을 말하는 겁니다
공격의 핵심 3인방
미나미노 홀란드 희찬이가 있는데
셋다 팔릴 예정이니 뭐
당연히 사겠다는 사람이 여럿이면 제값 받고 팔아서 좋긴 한데
그냥 아예 공격 자원 송두리째 뽑아가면 좀 상황이 웃기잖아요 ㅎㅎㅎ
구단은 팔아서 돈버는게 방향이긴 한데
그 구단 응원 하는 팬들은 또 이렇게 송두리째 다 팔고 팀패배가 잦아지면
응원하는 입장에서 너무 가혹한거 같기도 하고 ㅎㅎㅎ
진짜 이팀은 스카우터들 대우 좋게 해줘야 할거 같네요
스카우터들은 일할 맛도 나고 좋겠네요 내가 추천해서 데려온 선수가 이렇게 비싸게 잘 팔리니 또 어떤 유망주를 데려올까 하고여
암튼 개소리중 하나입니다
잘츠부르크는 어차피 셀링 클럽이라 선수유출이 극심한 수준이 아닌 이상은 신경 안 쓸 겁니다.
오히려 빠진 자리를 채울 수 있는 유망주들 데려와서 경기 뛰게하고 성장하고 팔고 사고
이것이 잘츠부르크가 돌아가는 원동력이니까요.
구단 팬들도 알고 있는 사실일 겁니다.
과거에 포르투칼에 셀링 클럽이 많았던 것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