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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저도] 와 빅토리아 시크릿 진짜 충격적이네요 (12) 2021/06/17 PM 07:10

뭐 평생 빅시 입은 여자를 실제로 볼 확률이나

 

빅시 사줄 여자가 있거나 그런것도 없는게 사실입니다

 

 

근데 빅시까지 pc에 물들줄은 몰랐네요 

 

 

 

빅시가 기존 모델들 갈아치우고 

 

pc 스러운 인물들로 채웠다고 하네요 

 

물론 전부가 다 우리가 pc pc 말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성향은 이미 파악 됐습니다

 

 

 

정말인가 싶어서 외국기사 찾아보니 나온게 저 링크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진짜 빅시는 이런거에 물들지 않고 항상 자기 고객 누군지 알고 꾸준히 나갈줄 알았는데

 

충격이라면 충격입니다 

 

 

 

 

https://theqoo.net/index.php?mid=hot&filter_mode=normal&document_srl=2035230207

여기가면 대충 어떤 모델로 바뀌었는지 나옵니다

신고

 

Saariselkä    친구신청

근데 링크글 얘기 봐도 매출이 감소중이면 뭔가 핑계대고 드라이브 걸 상황이긴 했을겁니다

파멸한세상    친구신청

쇼가 죽었다 살아나는건 좋은데....
그냥 죽어있어도 될듯한
클라우드 말처럼 그냥 얌전히 추억속에서 있어주는게 좋을듯

루리웹-6632178460    친구신청

새로운 모델들보니까 아오....ㅋㅋㅋㅋ
골때리네요

-빨래판-    친구신청

새로운 흐름일지 아닐지 판매량이 말해주겠죠.

嵐牙    친구신청

자기 고객 누군지 잘 아는 것 같은데요.

청춘의밤은길다    친구신청

그냥 신경안쓰는게 좋을듯 지금 여초사이트에서 빅시모델바뀐거 남초사이트 반응 올리고 조리돌림하는중

POCKET INFINITY    친구신청

그냥 페미도 유행인듯 무시하자 ㅋㅋ아휴

ZARDMania    친구신청

빅시가 성공한 마케팅이 남자가 본인의 여자에게 입히고 싶은 속옷 브랜드 아니었나?

당근천국    친구신청

이미 오래전부터 얘들 브랜드 입을수 있는 소비층이 한정되있어서 문제가 많았던거라....
pc만 가지고 뭐라고 하기에는 소비층 자체를 늘려보려고 하는거 같은데...

소격동    친구신청

여태 꾸준히 밀고 나가서 망하기 일보직전이었거든요. 경쟁브랜드들이 PC층 공략에 나서서 빅시 매출을 앞지른지 오래고 결국 19년에 매각설 돌고 패션쇼도 폐지하고 상황이 굉장히 안좋았습니다. 더이상 빅시에게 돈을 써줄 구매층이 남아있지 않다는게 현재 미국의 상황입니다.
그러니 얘네들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를 해야 살 수 있다는걸 이제서야 깨달은거죠. 19년 말에 CEO 바꾸고 이거저거 개선하려는 모습 보였을때도 이미 늦었다는 말이 나왔는데 지금은 더 늦었죠. 그래도 패션 브랜드는 죽었다 살아나길 반복하는 업계이고 시류와 타이밍만 잘 잡으면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 살아날 수 있기 때문에 존버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버티는 동안 파산은 면해야하니 죽이되든 밥이되든 이런 변화는 해줘야하는 거고 결과는 대중의 반응이 말해주겠죠.

왜날뾁에올인    친구신청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이미 고사 직전에 선택지라고 하기엔 기존에 밀던 사업 이미지가 완전히 바뀌는 거라서 머리로는 이해해도 마음으로는 이해가 안되네요

소격동    친구신청

패션은 너무 고착화되어도 좋지 않다는게 여러 유명 패션 브랜드들을 통해서 많이 보여졌죠. 빅시도 결국 변화를 하긴 했어야 했습니다. PC바람은 미국내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기류중 하나인데 그걸 따르지 않고 계속해서 백인에게 맞춰진 패션을 고집했던 아메리칸 어패럴과 아베크롬비는 2000년대까지 엄청나게 핫한 브랜드였지만 지금은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져버렸죠. CEO가 성관련, 인종차별관련 구설수에 자꾸 휘말렸던 것도 문제였구요. 빅시도 비슷한 구설수에 자주 올라서 이미지도 많이 망가졌고 현재로선 변화를 주지 않으면 미국인들에게 철저하게 외면당할 겁니다. 우리나라의 남양처럼요. 그나마 CEO도 교체됐고 이번 변화가 과연 얼마나 반응을 이끌어올진 모르겠지만 이 상황을 잘 버틴다면 언젠가는 또 예전의 패션에 다시 열광하는 날이 올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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