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저도] VR 원하는 컨텐츠가 풀3D 시네마인데

아직도 활성화가 안되고 단편만 몇개 있고 영 발전이 없네요

페북이 이왕 투자 많이 결정했으면

이미 알려진 유명한거라도 예를 들자면

포켓몬, 슬램덩크라던가 드래곤 볼이라던가

(에바도 후보군에 들어가겠지만 그 사건으로.... 빠이...)

이런거 셀쉐이딩으로 3d 컨텐츠 만들어 보급하면 봐줄 사람들 많은거 같은데

이걸 시도 안하네요

풀3d로 구현된 VR용 단편 에니메이션 

[:OIOIO:]

몰입감의 측면으로 보면 아직 많은 연구가 필요한 분야라서요
기존 영화는 프레이밍으로 관객의 시야를 한정시켜서 몰입도를 확보할 수 있지만
VR은 시야 확장때문에 그게 안되니 여러가지 연출방법을 시도해야 할겁니다.

다만, 제작사들이 그런 시도를 위해 돈을 투자할지는 다른 문제입니다...

[도라몽]

vr초기부터 단편영상들이 있어서 찾아보곤 했는데
딱히 몰입감이 좋은지는 모르겠습니다..
내가 그 상황안에 있다는 느낌은 받지만
플레이하는 게임이 아닌 영상에선 그렇게 필요하다고는 생각이 안드네요

[아이반]

아주아주 간단한 문제도 풀기가 어려워서 당분간은 없지 않을까요

어디서 뭘 보냐에 따라서 중요한 대화 같은것도 제대로 못 들을텐데

[잎사귀]

풀3d가 애매한게 모든 위치에서 볼 수 있게 만들어야 하는데 이게 매우 힘듭니다 단순 인물뿐만 아니라 배경 구조 연출이 얽혀 있어서요.

[왜날뾁에올인]

그럼 뭐 글 쓸 때 남이 원하는 거로 쓸까요?

아니 당연히 투자 많이 되어야하니깐 검증된 컨텐츠+ 투자 개념으로 함 해봐야 하는거 아니냐 글써본건데 뭐가 그렇게 불만인듯이 말하죠?

지금 페북이 투자하고 오퀘2라도 나온거잖아요

[만취ㄴㄴ]

비용, 전송대역폭, 연출력
뭐 가능한게 없음 -_-;;;

[왜날뾁에올인]

다운 받고 보는 형식 해야죠

[클라리온]

연출적 측면에서 vr 사용자가 1인칭 주인공이되는 연출은 영화 형태로는 어려울것 같네요. 시청자가 딴곳을보고 한눈을 팔아도 대화는 진행되어버리고 결국 어색해지니까요. 꼭 1인칭이 필요하면 시야각 제한을 걸어서 강제로 정면에 집중하게 만드는 방법을 쓰는게 좋을듯.

일반적으로는 시청자가 3인칭으로 전지적시점이나 상황을 지켜보는 제 3의 인물이되는것이 적합해보이네요.

물론 이렇게 생각하면 vr의 강점을 살리는 연출은 1인칭 이라는 점에서 vr자체가 영상보단 게임에 특화 되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영화형태로 만들더라도 시청자가 일부 참여하는 인터랙티브 무비가 되야할것 같아요. 선택지가 있다던지, 일부부에서 액션을 취할 수 있다던지..

역시 한계가 있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