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우유를 자주 마시는데 너무 비싸지니까
요즘은 그냥 수입 멸균 우유를 한 두 박스(박스 당 1리터 * 12팩) 사놓고 마시고 있습니다.
사실 말씀하신 마카다미아 우유 같은건 원유 대신 분유를 쓰고
그 외 성분들이 들어가는거라 우유값보다 다른 성분의 가격이 더 원가비중이 높을거 같긴 해요.
값 올라가는거야 잘 팔리니까 올리는 거 겠지만...
전에 마셔보니 구수해서 값 만 싸면 마시겠는데,
부가가치를 너무 높여잡는 느낌..
http://prod.danawa.com/info/?pcode=5465290
가성비로는 이게 좀 더 쌀거 같습니다.
전 초등학교 1학년때 본 나이트메어.....
친구 집에서 보게 됐는데, 어떤 경유로 본 건지 기억이 지금은 안납니다만,
한동안 잠자는것 자체가 겁났었습니다.
피가 역류하던 씬은 더 끔찍히 기억에 남았었는데, 오랜시간이 흘러 성인이 된뒤 그 씬을 다시 봤을땐
생각보다 별로 허접한데..? 했었죠.
저는 비디오로 봤던 프라이트나이트요. 콜린파렐 나왔던 리메이크판 말고 80년대에 나온 원작.
영화 자체는 그냥저냥 하이틴 뱀파이어물이었는데
뱀파이어의 생김새가 당시기억으론 되게 끔찍하게 무서웠거든요.
나이 먹고 다시보니까 여전히 재미는 있는데 더는 무섭진 않더라구요 ㅎㅎ
오 저도 여곡성 어릴때 봤을때 강렬했습니다. 지렁이 비빔면이랑 생닭을 피도 안빼고 시식하는 장면이 충격으로 다가왔지만 그래도 막판에 며느리 브레스트 파이어란 대응수단이 있다는걸 확인하고나서 안심하고 잠들었죠. 제가 손목과 팔 사이에 커다란 점이 있는데 거기로 빔을 발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상상을 하면서 말이죠 ㅎㅎㅎ
우유 너무 비싸서 저도 잘 안 사먹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