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은 다음 달 말에 이사하는데
여러모로 마음에 드는 방은 아니지만 이거 마져 거르면
진짜 한해를 고시원 생활 하는 각이 나올까봐 이거라도 들어가네요
아쉬운 점이라면 약간 테트리스 해서
가구 배치를 해야 할 정도로 조금 좁다는 점
그리고 유일한 창이 베란다 공간 이라서
비오는 날 창문을 열어도 바로 비를 볼 수 없다는 점
대신에 겨울에 많이 추운건 살짝 피해 갈 수 있겠죠
북향이라서 빛이 다이렉트로 안들아온다
빛이 들어오는게 무조건 좋지만 한여름에 덜덥다고라도 세뇌시켜야겠죠
가스레인지라 항상 불사용후엔 환기!!
다행히 그동안 본집들은 곰팡이가 좀 많은 편이었는데
여긴 구석구석 봐고 곰팡이가 없더라고여
아무튼 무리해서 회사 근처에 구한만큼
일끝나면 자유시간이 4시간이나 되서 좋습니다
영어공부도 좀 하고
즐길 만한 겜 있으면 겜도 하고
아이디어 생기면 다시 겜도 만들어보고 해야 할 것 같네요
큰방으로 가면
보드게임 소모임이라도 추진해볼까 했는데 ㅎㅎㅎ 8:45....
위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