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수사가 늦어지고
누구 기소 및 단죄가 안되는걸
온전히 대통령 탓으로만 돌리는게 너무 웃기다
법치국가에서 정의구현이란 결국 법에 따라 사정기관에게 맡겨서 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런데 그 사정기관이 태업을 하고 노골적으로 반발하는 지경에 이르러서
핵심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사정기관인 검찰을 개혁하는 안을 내놓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또 그 개혁안에 반발해서
직속상관인 법무부 장관에 항명하는 사태까지 일으킨 전직 검찰총장이
대선후보로 나선 것이 현재의 상황이다
누가 정의구현을 방해했는데
정의구현을 위해서 할만한 노력을 다 한 대통령에게 그 책임을 온전히 돌리는가?
우스울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