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디서 들은건데 뿌리깊은 나무 원작소설 작가가 이 가수 가리온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리온이란 이름을 소설에 등장시킨거고.. 그리고 가리온 1집에 뿌리깊은 나무라는 제목의 노래가 있죠..
아 그리고 가리온은 백두산기슭에서 산다는 갈기만 검은 백마를 이르는 말입니다.
형광팬// 이걸 쓸정도의 재력이면 미관도 상당히 중요하게 여겨서... 차라리 완성킷을 사고말지 튜닝킷을 산다고는 보기 어려워요. 차라리 생짜 인튜어쓰를 쓰고말지...
더군다나 신디크를 쓸정도면 그림으로 밥먹고 산다는건데 불안정한 킷으로 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할까요?
저라면 굉장히 꺼려질것 같은데...
인터뷰중 인상적이였던 문구
"왜 가사에 나름의 주장, 사회적 발언, 서사를 담은 래퍼가 미국에선 박수 받고 울 나라에선 먹물 티 난다고 손꾸락질 받을까 라는 질문에 UMC는 수학정석의 제1장 집합을 펼쳐 보이듯 순서대로 미국 힙합의 역사와 성격을 짚고는 이어 울 나라 힙합 역사의 몰지각함과 나태를 질타했다.
이런 상상을 해 보았다. 만약 UMC가 힙합이 아닌 일본체육동영상을 연구했다면? 그래서 배우들의 계보와 그 분야의 역사, 각 레이블의 특성 따위를 꼼꼼하게 공부하고 줄줄이 꿰는 사람이었다면? 사람들은 그를 먹물 티 낸다고 손꾸락질 했을까, 아니면 ‘본좌’의 반열에 무등 태우고 숭배 했을까.
다른 건 몰라도 최소한 그는 자신의 분야에 성실했다. 그것은 그만큼 그 분야를 사랑한다는 반증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