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혼밥을 위한 매장이 점점 없어지는듯;;;

ㅜ ㅠ  몇년째 점심은 혼밥인데.. 흑흑

늘 가던곳만 순회하듯 돌면서 먹는데  자꾸 하나씩 사라지고 있음;;

아니면 상권이 안좋아진걸까?? 아니면 물가오른만큼 가격을 올리기엔 여러 문제가 있는걸까??!?

오늘 점심은 순대국밥이나 먹어야지 

 WOW   살면서 이렇게 가까이 앉아서 콘서트를 본적이 있었나!??

맨앞 4열에 앉아  악뮤콘을 관람햇습니다.

노래를 부르며 마주친 시선!  ㅎㅎ  즐거웠습니다.

찬혁이는 정말 멋진 아티스트였고

수현이는 정말 좋은 악기구나!! 너무 잘부르더라구요~

콘서트 중간중간 쉬는 사이에 재미있는 영상도 많고 밴드의 실력도 너무 좋아서 음악듣는 맛이 있었습니다!!

저번 금요일 낮에  쓰러진 할머니를  다른 부부내외와 도와드리는 와중에

주정차카메라에 찍히고는 

과태료 부과가 걱정되었었습니다만..

다행히 유예시간 커트라인에 들어왔는지   부과되진 않았나보더라구요.

담당자인분은 유예가능한 사건이라고 하는거보면

역시 선의로 발생되는 과징금은 상식에 맞게 일처리 되는가 보네요.

부모님도 점점 늙으시고...  남일처럼 안느껴저서 맘이 아팠네요;

추운계절 몸조리 잘하셔요~~ 다들!!

아파트 단지를 나와 좌회전 하면 바로 초등학교 정문인데

학생이 장난치는건가? 싶었는데

할머니가 넘어지셔서 손짓을 막~ 하고 있었어요;; ( 갑자기 오늘 너무 추웠거든요. 이런날 뇌졸증이 올 수 있다고...)

갓길에 새우고 할머니가 부축좀 해달라길래 일으켜 새워드리는데 힘겨워 하시더라구요;;

마침 지나는 다른 차량이 정차해서 부부가 내려 도와주셨어요.

할머니는 말도 어눌하시고 행동도 정상이 아니시고.. 너무 당황했네요. 이런 상황이 처음이기도 하고;

재대로 걷질 못하시는거 같아 일단 부축하고 도와주신 부부의 남편분이 119에 신고접수 해주시고

오는동안 질문도 하고 했는데 뭔가 치매인가?? 싶을정도였네요. ( 연세를 물었는데 73이라고 하시는데..

봐서는 80대나 더 나이들어 보였거든요;;; 자꾸 집에가야된다고 여기가 어디냐고 횡설수설하시기도 하셨고 )

다행히 할머니 휴대폰을 찾았고  잠겨있지 않아서  가장통화량이 많던분에게 

연락을 취했더니 따님분.

문제는 따님분이 장애가 있으신거 같았어요;;;   아니면 놀라서 울고있었던걸까?????  뭔가 통화연결 넘어로

이질적인 느낌이 너무 많이 남았네요.

일단 구급대원들이 도착해서 보니  넘어지시면서 머리에 부종이 생긴건지?  아니면 이미 진행되어 있던건지

정상적인 상태는 아닌거같아보였는지 들것?에 눕히 시더라구요.  그러고는 현장 상황은 마무리!!!

문젠;;  그와중에 주정차 단속문자가 왔고  이미 10분이 넘어가는 상황이라 

담당 구청에 연락을 취했는데  담당자분이  119 신고와 현장 도움 관련된건

단속유예 규정에 없다네요????????????

월요일에 다시 연락달라고 해서 주말지나고 연락해볼텐데

선의로 현장에서 도움주는 상황에서  이런거 규정에 없다고  범칙금 내면  

진짜 얼탱이 없을듯 ㅜ_ ㅠ

그나저나 우리 부모님도 예순이 되어가고.. 남일같지 않아서  맘이 좀 아팠네요;;

1.5를 모았지만

그걸론 뭐하나 재대로 진행 할 수 없듬.

이돈으로 차를 바꾸자니 눈만 높아지고.  있는 차 더 타도 될거같고

마당있는집을 꿈꾸자니   지금 집팔아서 가봐야 후회만 남을거 같고

그렇다고 예전처럼 비트코인에 기웃거리자니  당한게 있어서??? 싫고

삼성 배당금은 얼마나 집어넣어놔야지 썩 쓸만하게 주머니에 돈이 들어오나요? 

ㅜ_ ㅠ 주알못;;   

나이들수록 돈이 참 중요하다 생각됨;;;  아이러니하게도 궁하던 대학시절이 더 행복했던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