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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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와]] 라이브 게이머 울트라 후기 (2) 2020/07/02 PM 02:26

와 눈팅만 하다가 거의 2년만에 글을 써보는것 같네요!

 

얼마전 그래픽카드를 수리 보내면서 구형엑원을 다시 만지작 거리게 되었습니다.

 

하면서 게임 영상을 기록하려니 콘솔 자체 녹화 기능으로는 품질이 영 안좋더군요…

 

 

img/20/07/02/1730cfa6eefb649e.jpg

 

그래픽카드가 돌아오면 쓸 일이 사라지겠지만… 호기심에 질러봤습니다.

 

09년도에 샀었던 스카이캡쳐X 이후로 두번째네요!

 

 

USB방식이라 PC/노트북 가리지 않는게 큰 장점인것 같습니다.

 

단점은 USB3.0의 대역폭 한계로 비슷한 가격의 내장형 제품 대비 스펙이 낮고,

 

3.0(3.1 Gen1) 제품이라 사용시 무선 신호 간섭이 간혹 있다는 것!

 

 

img/20/07/02/1730d63b0fcb649e.jpg

 

 

패스스루와 같이 거치지 않고 보는 화면과의 비교는 당연히 어렵지만

 

디코드 NV12기준 낮은 지연율은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낮은 지연율은 윈도우 상에서 PIP 방식으로 플레이 할때 많이 유용했습니다.

 

 

img/20/07/02/1730d292a51b649e.jpgimg/20/07/02/1730d292b3cb649e.jpg

 

좌측 엑원자체녹화 / 우측 캡쳐보드녹화 특정위치 확대샷

1080p30f 9Mbps? 128Kbps? / 1080p60f 10Mbps 192Kbps

13초 19.5MB / 18초 19.7MB

 

엑원 쪽이 더 뭉개져 있습니다.

 

뭐 당연하겠죠… 녹화를 외부장치에서 더 고성능으로 압축하는데다

 

엑엑이 아닌 구형엑원이라 알맹이 없는 비교!

 


img/20/07/02/1730d39cf78b649e.jpg

 

믿으면 안되는 자동 설정 

 

트위치 송출시 입력소스FPS와 자동설정 수치가 달라서 오디오 싱크 밀림이 발생했습니다.

 

색상의 경우도 자동설정시 표준으로 설정되면서 색상이 잘려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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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한때 지포스와 라데온의 표현 색감이 다르다고 느끼게만든 범인인 그것입니다. 

 

 

img/20/07/02/1730d4683f2b649e.pngimg/20/07/02/1730d46818eb649e.png


위 표준 / 아래 확대

 

얼핏 보면 표준색상이 진해보여서 좋아보이기도 하지만

 

어두운 환경에선 시야가 안보이는 수준이라 보기 불편했습니다.

 

 

 

설치하고 사용하기 까지는 정말 쉽지만 제대로 쓰기 위해선 추가적인 수동 설정이 꼭 필요합니다.


1440p60f 이나 1080p60fHDR등이 필요한것이 아니라면 울트라보다는 미니가 좋은 선택일듯 싶습니다.

 

기본제공 프로그램도 쓰기 편하고 제품이 엄청 무난해서 딱히 할 말이 없네요. 띠요용!

 


오랜만에 쓰는 캡쳐보드라 즐거운 시간이였지만

 

구형엑원은 대부분의 게임에서 퍼포먼스 저하가 있어

 

엑엑이나 엑시엑을 사봐야하나? 하는 새로운 고민이 생기네요.

 

녹화 영상은 나중에 천천히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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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곰탱이    친구신청

충분히 좋은 제품이긴 한데....

저는 이거 사서 한달 쓰고 바로 라이브 게이머 4K 내장형으로 기변을 했습니다.

제 아무리 지연시간이 적다고 하지만 내장형에 비해서는 캡쳐 지연시간이 생각보다 차이가 납니다.

테녹    친구신청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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