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 내가 왜 테라를 하고 있는가
모르겠다 -_-;
MMORPG는 대략 다해보지만 그나마 꾸준히 했던 최근 게임은 그라나도에스파다 정도.
아이온도 와우도 물론 어느정도까지는 해보았지만 시간상의 이유로 그만둔지 오래다.
테라도 딱히 다른 MMO와 다른 게임은 아니다.
그런데 그냥 하고 있다..
왜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ㅋㅋ
재미/그래픽/게임성을 떠나서 그냥 하고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들고 있다.
3개월 결제는 해두었으니 3개월간은 계속 하겠지만..
하루 플레이 시간 1~2시간.
"내가 이걸 왜 하지?" 라는 의문을 품게 되면 허무함이 몰려오면서 접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