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치 맞아 피멍든 손…경찰 “톱 쓰려다 바꾼것”
강정 평화활동가들 피브이씨 파이프 팔에 끼고 인간띠
경찰 ‘손 위치 확인한다’며 20여분간 마구 깨 상처 입혀
이와 관련해 제주지방경찰청 관계자는“피브이씨를 해체하는 과정에서 파이프 안 피의자들의 손의 위치를 알 수 없어 부득이하게 망치를 이용하게 된 것”이라며 “톱을 사용하려다 안전을 위해 망치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도둑질을 할 것이라는 것을 알면, 경찰이 그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적절한 조처를 취할 수밖에 없듯, 화약 운반 저지라는 업무방해 행위를 할 것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를 저지하는 것은 불법을 단속하는 경찰로서 당연한 것”이라며 “구슬환 과장은 부하직원들이 피브이씨를 해체할 경우 피의자들이 다칠 것을 우려해, 책임자로서 직접 해체를 한 것인데, 이와 관련한 트위터 등의 비난 여론으로 힘들어하고 있다”고 말했다.
요약 :
발파를 막기 위해 평화활동가들이 PVC 파이프를 팔과 손으로 이어 인간 바리케이트를 만들었는데
경비교통과장이 직접 망치를 들고 PVC 파이프를 내려쳐 부숴버림
이 과정에서 활동가중 1명이 손에 부상을 입음
이와 관련 경비교통과장은
'PVC 해체 과정에서 활동가들의 손 위치를 알 수 없어 톱을 사용하려다가 망치를 사용했고 부득이하게 부상이 발생했다'
'부하 직원들이 해체를 하다가 활동가들이 다칠수도 있어서 직접했다'
어쨌거나 다쳤잖아 -_-
톱을 사용하려다가 망치를 사용했다고...
그냥 톱을 사용하지 그러셨어요
그런 놈들이 공권력을 행사하게 되면 합법적인 조폭이 되는 거지~
칠무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