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 때문에 출근 지각할뻔했습니다.
새X 이라도 맞은거냐?
는 아니구요 ㅋㅋ
새벽 5시. 여름이라 5시면 밝죠.
창 밖으로 까치 두마리가 더럽게 지저귑니다.
싸우는건지 뭐하는건지 아주 그냥 계속 지저귀는데 10분 정도 참다가 도저히 못참아서 밖으로 나가봤습니다.
서로 붙어 있는 것도 아니고 멀리 떨어져 있는 두 마리가 뭐하는 짓인지 -_-;
절 보더니 다른 곳으로 날아가더군요.
그렇게 다시 잠이 들어서 순간 눈을 번쩍 떴는데 기상 시간보다 17분 늦게 일어났습니다.
알람을 맞춰두고 자는데 알람이 꺼진걸로 봐서는 제가 알람을 끄고 다시 잠들었나 봅니다.
그래도 정상 출근을 하긴 했지만 이놈의 까치들..
예전에는 길조였는데 요즘은 흉조여..
할것도 없고 인증샷을 ㅣㄱ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