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야기] 헤어진 여친이 보낸 애니팡 하트에 기겁

현재 애니팡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1,700만건으로 하루 전송되는 하트메시지 수만 1억 건 이상이다.
하트는 게임을 이용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아이템으로 8분에 하나씩 생성된다.
하지만 게임 이용 시간이 1분에 불과해 게임을 계속하려면 별도로 하트를 구입하거나 지인으로부터 제공받아야 한다.
애니팡 이용자들은 카카오톡에 등록된 지인의 별도 요구가 없는 상황에도 선의의 표시로 이같은 하트를 무작위로 전송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하트 메시지 전송 알림음이 시도 때도 없이 울린다는데 있다. 모바일 게임의 특성상 침대나 쇼파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방의 상황은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하트를 날리는 사람이 많은 탓이다. 헤어진 연인이나 수년 동안 연락이 끊긴 친구에게 하트를 보내는 일도 잦다.
이 때문에 불면의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직장인 안정민(31) 씨는

"아기를 새벽녘에 겨우 재우고 나면 애니팡 메시지 소리에 갑자기 깰 때가 있어 아예 밤 12시 이후에는 에어플레인 모드로 설정하고 잠을 청한다"고 밝혔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 상에서 '애니팡 공해'라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50여개의 글이 노출될 정도로 불만을 호소하는 이가 적지 않다.








요즘 카카오톡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무분별한 애니팡 초대 메세지를 받게 되죠.
평소에 연락을 안하고 지내는 사람이나, 심지어는 헤어진 여친까지 ㅋㅋ

의사와 관계없이 자동 발송 -_-;


대부분 연락처 정리를 제대로 할리가 없죠. 그냥 내버려두지..


전 갤노트와 아이폰4를 사용중인데 갤노트로 연락처 하나도 없이 애니팡을 즐깁니다.
남에게 피해도 안주고 피해도 입지 않음... -_-;

[공허의 고윤하♥]

근데 만든놈들도 졸라 생각이 없는게 이런 글 한,두 곳에서만 보이는게 아닌데 소리 안나게 좀 만들지

[lucipell]

그전에 초대 좀 어떻게 했음 좋겠음

[걸스데이 유라]

걍 보내는 사람한테 보내지말라고 하면 되지않나

[Shinji.Jr]

걸스데이 유라// 아니 의사와 관계없이 주소록에 있는 사람 중에 랜덤으로 메세지를 발송 시켜 버립니다.

[박민영]

애니팡 로그아웃하세요 그럼 메시지 안감

[KaZeRyN]

블랙베리를 쓰니 애니팡 초대가 안와서 좋네요
애니팡 자체를 못하는게 함정이긴 해도 ㅎㅎ

[IDDOKING]

랜덤으로 안보내든뎅

[스피안]

흠 친구 초대 불특정 다수에게 가는게 아니라 지정한 사람에게만 가는건데요;

[세라유키]

근데 한번 초대 보내놓으면 그 이후에는 불특정시간에 발송되는것 같더군요.
전 그냥 초대차단해놓고 삽니다.

[랑시]

전 애니팡 설치하지도 않았는데 어느 새 애니팡 메세지가 제 이름으로 가 있더군요.
어이없음 진짜...

[lucipell]

세라유키// 초대차단 어떻게 하는거에요???

[Shinji.Jr]

저랑 연락하고 지내는 사람도 아닌데 저한테 초대 메세지가 온건 그 사람이 저한테 지정해서 초대를 보냈다는건가요? -_-

[평생솔로]

무작위발송이면 사생활침해 아닌가요

[박민영]

초대를 해야 하트가 생기니 무작위로 초대한건 맞나보네요

[몬스터.[]

자기가 보내기 해야지 발송되는거 아닌가요?
하트보내기하면 보내지고 초대하기 따로 기능있던데요

[maroon-6]

엥 왠 랜덤??? 그냥 지정해서 보내는거 아닌가???

[똥펭]

지정임.. 랜덤 절대 아님-_-

[v2killer7603]

애니팡같은 게임 안좋아해서 다행이다 ㅡㅡ

[月山明博]

카톡 알림이야 소리 안나게 설정해도 되고 iOS6 부터는 방해금지도 되니 하트 땜시 짱난다는건 에바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