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ji.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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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이야기] 부러우면 지는건데.. 지는건데.. (10) 2012/10/15 PM 03:24

부러우면 지는건데.. 지는건데..


저번주에 있었던 일입니다. 그렇다고 저의 일은 아닙니다? ㅋㅋ



서울 삼성동에 사무실이 위치하고 있어서 퇴근길에 코엑스몰을 타고 삼섬역으로 걸어갑니다.

코엑스몰 광장을 걸어가는데 으아니?


앞에 한국 남정네와 러시아 여인이 손을 잡고 걸어오는게 아니겠습니까?

검정색 긴 머리
검정색 가죽 패션
몸매는 블랙 위도우급


................부러우면 지는건데!



부럽더군요 -_-

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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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tra    친구신청

졌다

에이션트오우거    친구신청

아 좋겟다...

실버    친구신청

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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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마트에서 일할때 (아마 러시아계열)로 보이는 여자와 한국남자가
결혼을 했는지 매주 주말에 장보로 오곤했죠 여자가 너무이쁜데
남자는 정말 평범한 대한민국남자 평균이엿습니다 키도 여자가 조금 더 큽니다
남자는 170정도 되는듯..아 배가 얼마나 아프던지요
그런데!! 한 날은 그 러시아인으로 보이는 여자와 시어머니로 보이는 아주머니께서 유모차에 얼라2명을 태우고 오셧더라구요 가서 보니까 애들이 존나 귀염 혼혈인데 아.. 진짜 .. 그 남자 부럽당..

아카나스    친구신청

그냥 부러움 부럽지. 배가 아플거 까지야;;

흑형천사ψ티리엘    친구신청

예전에 경기도 살 때 일주일에 한번씩 이마트 갔었는데..

흔한 시골아저씨룩인 아저씨가 동유럽권 금발미녀랑 쇼핑 자주 오던..

애들도 꼬마애들 둘이었는데.. 진짜 인형처럼 귀엽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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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나스/ 그 여자사람님이 진짜 인형처럼 이뻣거든요..
한국 여자들처럼 눈코가 부자연스럽지도 않고 ㅋㅋ 화보에서나보던 그런 모델같은 사람 ㅠ

바위군    친구신청

하지만 나이먹으면 급역변

아카나스    친구신청

ㅋㅋ 그 남자가 전생에 나라를 구한 사람 부하였나군요.

레이피엘큐트    친구신청

그분도 죽으셨을꺼에요..
침대위에서.....
으앙 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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