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시면 안되죠” 2호선 무개념 커피 아줌마… 커피 쏟아 다른 승객에 민폐 끼쳐놓고 후다닥 도주
네티즌 A씨는 25일 오후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이날 오전 서울지하철 2호선 차내에서 한 나이든 여성이 벌인 소동을 전했다.
A씨는 “출근길 지하철 안 사람들이 대부분 의자에 앉아 있었고 문마다 4∼5명이 서있었다”며 “강남역을 지나는 중
한 아줌마(B)가 하차하려다 들고 있던 커피를 쏟았고, 커피는 다른 여성이 세워둔 여행용 가방으로 다 튀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B씨는 그러나 다른 승객들에게 민폐를 끼치고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채 그 자리를 피했다고 A씨가 고발했다.
A씨는 “B씨가 ‘어머어머’라는 소리와 함께 커피를 쏟아놓고 곧바로 일행인 다른 아줌마에게 ‘내리자!’라고 말했다”며
“B씨가 후다닥 차내에서 내리자 일행인 아줌마도 당황한 표정으로 내렸다. 다른 승객들이 쳐다보자 여행용 가방을
든 여성의 얼굴색이 붉으락푸르락 거렸다”고 적었다.
- 지하철에 음식물 가지고 타서 다 먹고 자리 밑에 슬쩍 두고 가는 사람
- 냄새 심하게 나는 음식물 가지고 타는 사람
- 술 과하게 먹고 X 하는 사람
등등 에티켓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이지
그나마 옛날에 비하면 조금 좋아진 것 같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