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상암도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열린
'100만 정보방송통신인과 함께하는 박근혜 후보 초청 간담회' 직후 기자들에게
"(투표일을) 공휴일로 지정한 데가 (우리나라) 한 곳밖에 없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표시간) 늘리는 데 100억정도 들어가는데 공휴일로 정하고, 또 그럴 가치가 있냐는
여러 논란이 있는데 여야간에 잘 협의해서 하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정현 공보단장도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지구상의 230여개 나라 중 공휴일로 투표일을
정해 투표율을 높이는 나라는 대한민국 하나"라고 주장하며 투표시간 연장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
하지만 선관위 자료 '주요국가 투개표시간'에 따르면 투표일을 공휴일로 지정한 나라는 우리나라 외에도
필리핀(월요일), 호주(토요일) 등 두 나라다. 필리핀은 선거법 190조, 호주는 선거법 220조에 이를 명시하고 있다.
그네 공주..
투표 한 두번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