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 본가에서 박새와의 사연
박새
조류/참새목/박새과
2001년 봄에 전원주택을 지어 이사를 갔습니다. (본가)
가까운 마을과 1.4km 떨어져있고, 주변이 산으로 둘러쌓인 좋은 곳이지요.
이사를 가고 정원에 걸터앉아 있는데 박새 한마리가 제 손에 날아와서 앉더군요. -_-
순간 그녀석을 쳐다보면서 '누구냐 넌'
고개를 갸웃거리는 박새..
귀..귀엽다;
손을 들어올려도 계속 손에 앉아 있습니다.
심지어는 쓰다듬어도 가만 있습니다.
'정체가 뭐냐 -_-;'
그렇게 한 일주일간 서로 봤습니다.
그렇게 모글리의 삶은 시작 되었습니다.
........레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