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트와일러 전기톱 사건에 대한 견해
글을 작성하기에 앞서 관련링크로 제가 지금까지 키워본 대형견 관련 이야기를 링크 걸었습니다.
그냥 재미삼아 보시라고..
현재 로트와일러 전기톱 사건은 사건의 전말이 완벽하게 공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전말이 모두 공개되고나서 판단을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일단 개를 키운, 키워본 입장에서 개 관리를 소흘히 한 주인의 잘못이 1차적입니다.
로트와일러를 키워봤습니다만 마이피에 어느분은 맹견이 아니라 맹수다. 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어떤분의 댓글로는 그 상황이었으면 전 주인을 죽였을겁니다. 라고 하시더군요
죽인다라는 말을 쉽게 하시더군요.
뭐 그건 그거고..
로트와일러는 독일 사냥견으로 (사냥의 목적이 동물 사냥으로 시작한건 아닙니다.)
덩치가 대형은 아니고 중형에 속하는 검은색 피부에 사냥을 위해서 태어나자마자 꼬리를 잘라 뭉뚱한 개입니다.
개로서 주인에 대한 충성심은 당연히 강하고, 주인의 가족에게도 충성심이 강하며, 주인이 명령하기 전까지는
해를 가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주인의 교육도에 따라서 많이 다릅니다만 보통은 그렇습니다.
로트와일러는 충분히 사람에게 위협적인 대형견으로 대형견을 키우는 입장에서 관리를 해야하는게 맞습니다.
최소한의 사슬로 된 목줄이 필요한 종이기도 합니다. 힘이 장사급에 속합니다.
1차적으로는 개관리를 소흘히 한 주인의 잘못이 가장 큽니다.
개를 키우는 사람으로서 주변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가 아니라 의무를 이행하지 못했기 때문이죠.
문제는 그 다음인데,
아직 조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피해자(전기톱)와 집주인, 개의 관계를 살펴볼 때 피해자의
과도한 행동이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왜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냐하면
기사에서는 전기톱이라고 하지만, 일단 전기톱은 말그대로 전기를 사용하는 톱이기 때문에 플러그를
꼽아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전기톱이 아닌 전동톱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동톱은 휘발유를 이용하는 톱을 말합니다.
이 전동톱의 시동을 걸기 위해서는 아시겠지만 구형 모델은 시동줄을 잡아당겨야하고, 최신 모델은
스위치가 달려있는 모델도 있습니다만 보통은 시동줄을 사용하는 모델입니다.
그리고 전동톱의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사람이 들고 휘두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 전동톱의 시동을 거는 시간동안 그 개는 무엇을 했는가
- 전동톱을 들고 개를 가해하기 까지의 과정은 어떠했느냐
이 부분이 제가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제가 전동톱을 많이 사용해봤기 때문에 하는 말입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아직 사건의 모든 전말이 공개가 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누가 누굴 욕하는건
조금만 기다려보면 결과가 나올거다. 이고,
개주인의 잘못이 가장 크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라는 것.
그리고 피해자의 저 행동이 어떤 상황에서 그렇게 신속하게 대처가 가능했는지가 되겠습니다.
- 전동톱을 들고 개를 가해하기 까지의 과정은 어떠했느냐
// 제가 본기사에서는 전동톱을 가지고 일하던 중이였고 로트와일러의 상처로 보면 전동톱으로 툭 친정도 입니다. 물론 가동되는 상태에서 툭칠경우 가죽과 피부가 다 터져나가지요. 전동톱으로 맘먹고 베었다면 전동톱 주인도 다치고 로트와일러는 그자리에서 즉사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