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입먹어본결과 맛은 기존 싸이버거랑 똑같습니다
패티가 두장인거라 뭐 맛변화가있진 않네요
행사세트가격 6600원일때나 먹지 굳이 찾아먹을만한건 아닌거같습니다
매장썰
잡설생략하고 핵심만 작성했습니다
행사가격에 주문할려면 매장주문만 가능해서 매장가서 평소처럼 2개주문하고 피클빼주세요 했습니다
사장님도 나이가 있으신분이라 허허 하면서 좀 늦지만 피클제외한걸 포스에 찍으셨구요
그리고 포장해서 집에와서 열었더니 짜잔? 피클이 들어있네
매장에 전화했습니다 주문에 문제있으니까 사장님 바꿔달라고요
전화받으신 직원은 주문이거 맞으시죠? 제대로 다 나갔는데요? 하면서 계속 전화잡고있길래
제가 계속 말했죠? 주문이랑 다르다고 사장님 바꾸세요 하니까 네에 하면서 멀어지더니 지금 바빠서 그런데 5분뒤에 연락주세요 하면서 궁시렁대길래 뭔소리하냐고 크게말하라니까 그제서야 사장호출이 됩니다
사장님 저 기억하시죠
네 오전에 매장손님이 손님밖에 없어서 기억합니다
피클빼달라고 했고 포스에 입력하셨죠?
네 피클빼달라고 하셨죠
근데 피클들어있네요 어째 매번 빼달라그러면 매번 넣으십니까
아이고 미안합니다 바빠서 까먹었나봅니다
매장에서 제얼굴보고 주문받고 본인이 포스입력도 다하고 버거제조도 하시는데 까먹는다구요?
이게 습관이 되서 그렇게 됐네요 미안합니다
먹고 뒤지면 사장님이 책임집니까? 어째 하나있는주문도 그걸못하세요?
제가 지금 바빠서 그런데 전화 끊겠습니다
대책 없이 바쁘니까 전화 끊는다구요? 본사에 연락할께요
네네 미안합니다 끊습니다
이러고 통화 끝난뒤에 바로 본사에 전화해서 여태까지 있었던일과 오늘일까지 포함해서 하나의 지점에서 발생했던 모든클레임을 싹다 말해주니 담당자도 놀랩니다 그렇게 운영이되고있는데 클레임한번 안들어왔다고
매장에서 버거 기다리면서 단체주문들어온거 헬프콜 받고 버거만드시는게 바쁜건 알겠는데 제 주문이 포장다되고 음료받을때 단체주문들어온걸 실시간으로 봤는데도 그따위로 행동하는게 괴씸해서 결국 터져버렸네요
피클하나때문에 스노우볼 굴러간거지만 이게 업주입장에선 진상이니 뭐니 할수있지만 정당한 비용을내고 미리 못먹는걸 알렸는데도 응대서비스를 안했다는거에 너무 화가나내요
덕분에 믿고받은 버거는 한입먹자마자 피클냄새나길래 바로 뱉고 빵 열어본게 다행이였다 정도였네요
제발 부디 꼭 매장 망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