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 자다 오전 10시반 쯤에 부랴부랴 투표했었지요.
캡쳐해놓고 이제야 글을 씁니다.
찍다보니 몇일전거랑 똑같아 보이는군요 ㅎㅎ
지마켓을 통해,
배은영 : 리더로써 개고생한거같아 한표.
왕크어 : 직캠에 비해 본방에서 반전 매력을 많이 안살려 줬네요.
아오이 : 본방에서 센터지만 꼴지로 묻혔지만, 그래도 직캠에서 좋았던거 같아 한표.
토무 : 아오이와 같이 마찬가지로 한표.
이하은 : 꼴지했지만, 그래도 하은아 너의 능력치는 잘 알고 있단다. 조금 더 커서 청하처럼 혼자 나오렴. 한표 !
치요리 : 예능캐지만, 무대에선 또 잘하는 치요리 한표
에게 1표씩 주었습니다.
어제 7화를 보면서,
보컬 1등이 김채원이나 김도아는 아닐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댄스에서 김초연이나 김현아가 안나올줄은 몰랐습니다. (준영아 내가 낚였다)
김씨 프레임에 너무 갇혀버렸네요 ㅎㅎ
김채원이 다만세에서 1등을 해서 읭? 이러다가
또 김민주가 터치에서 1등을 해서 엉? 이랬었죠.
결국 댄스 보컬앤랩 조 모두 김씨성을 가진 연습생이 종합 1등을 한건 아니었던 걸로..(아 준영아..)
박해윤이 10만표를 받아 30위를 한건가 했는데,
한초원이 보컬앤랩 종합1등이길래 진짜 한초원은 30위권은 무난히 들어올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경연에서 또 한번 해낸다면 해내버렸던 유연정처럼 막차 합류가 가능할수 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사에가 댄스 종합1위라서 조금 놀라기도 했습니다.
어젠 여러모로 반전이.. 1위치곤 분량이.. (준영아 좀..)
그나마도 1등 안했으면 없을 분량이었는데, 스스로 만들어낸거 같아 대단한 거 같네요.
각 조 별로 연습 과정 중에 생각나는건.
다만세조는 허윤진이 욕심을 부려본건 좋았으나, 저같이 무난하게 봐주는 사람도 있는 반면, 허탐욕으로 욕을 많이 먹고 있는거 같습니다.
덕분에 나코만 요정에서 천사로 업그레이드 했네요. 의욕을 낸 만큼 1등도 못해서..
그래도 갠적으론 한연생 중에선 마음에 두는 픽 중 한명이라 오늘 한표도 주었습니다.
최종 6:6 밸런스가 가장 좋을거 같다는 생각도 있고 해서요.
핸즈클랩조는 본방보니 나름 갈등이 있었네요. 그래도 섹시 컵셉 위주보단 파워앤액티브 한 컨샙쪽이 나았다고 봅니다.
본방보단 개인 직캠이 더 나았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인스트럭션조는 뭐 정말 흠잡을게 없었네요. 연습과정도 좋았던 거 같구요.
치요리가 유일한 일연생임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한거 같습니다.
사실 순위권이 다들 낮아서 그렇지 댄스 퍼포먼스 능력치는 다들 갖추고 있던 연생들 위주였던거 같아요.
그래도 좋은 안무도 나왔던거 같고, 곡이랑도 매우 잘 어울렸습니다.
왕크어는 정말 대박. 무대위에서 누구야?! 라고 할 정도였는데, 무대 내려오니 다시 왕크어로 돌아옴..
보컬조 메리크리조에 이어 댄스조로는 최고의 언더독의 반란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터치는 은영이가 참 고생을 많이 했네요.
미우나 히토미가 의외로 창작안무를 해본적이 1도 없다고 그래서.,
좀 같이 도와서 했으면 좋으련만 너무 혼자 짐을 떠 안았네요.
아이돌학교때도 리더롤로 고생을 많이 했던 기억이 있는데, 여기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머리 긴게 차라리 좀더 나았던거 같은데, 잘라가지고선..
본인도 다른 스톤뮤직친구들보다 매력어필이 안되는 거 같아 순위가 떨어지고 있는 걸 아는거 같은데,
정말 첨이자 마지막이 될수 있는 심정으로 오늘 막판 한표를 주었네요.(미안하다 해줄수 있는게 이거밖에..)
민주는 좀 자신감을 더 가졌으면 좋겠고요. (아니 그런 얼굴과 피지컬로 대체 왜 자신감이 없니 민주야..)
전진못조는 뭐 무난.
미유가 리더로서 잘 조율하는 모습을 보여준거 같고, 미호도 이번회차에 들어서 처음으로 한국어 하는 분량 많이 받았네요.
장규리도 1등은 못했지만, 2등을 하면서 스스로 자신감을 회복한거 같아 보기 좋았습니다. 이번 7화의 수혜자 중 한명이라 생각.
뚜두뚜두조..
직캠에서도 손발이 오그리토그리했지만..
그래도 사쿠라 이쁘니까 하는 마음으로 봤었는데.
여기 비하인드가 정말 암이 걸릴 뻔 했네요.
와- 진짜 박서영. 지난 우아하게때도 그러더니.. 여기서도 조 자체를 곤경에 빠뜨렸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연생들이 쎄보이고 잘 할거 같은 이미지니까 리더로 시키는데.. 뒤에서 조가현은 악몽이 떠오르는듯ㅋㅋ
아니다 다를까, 보컬 조인데 안무 위주로 가고, 그놈의 안무에만 몰두했는지 가사도 계속 까먹더니 결국 본무대에서 절고.
그냥 리더로서 0점 그자체였습니다. 경연에서 사람들이 정신없어서 넘어갔는지 4등 받은것도 참..
진짜 리더의 중요성을 알게 해주는 조가 아니였나 싶네요.
양현석 그리 좋아하진 않는데, 왜 와지에서 나갔는지도 알거 같았습니다. (박서영 팬분들에겐 죄송. 어디까지나 제 개인 생각입니다)
뭐 30등까지 끊는거에 대해 패자부활전 6명이 있을거다라는 말도 있고 했는데,
컨샙평가곡 안무 화면 예고를 보니 5명씩 있더라구요.
그대로 30명으로 끊을려나 봅니다.
매력있는 친구들을 이제야 더 많이 할게 되었는데 여러모로 아쉽네요.
투표마감되었으니 2차 순발식을 기다려봐야겠습니다.
과연 이번에 데뷔조 변동폭이 어떨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