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배달을 거의다 배달대행 써서 하는데 배달대행비가 너무 비싸요... 서울쪽은 기본요금이 직선거리 기준 1.2km~1.5km에 1건당 4000원정도 합니다 부가세 별도고요 부가세 포함하면 4400원.. 거기에 거리가 늘어날때마다 요금 추가... 업체마다 다른데 제가 쓰는곳은 500m당 500원씩 늘어납니다 즉 기본거리에서 1m라도 늘어나면 500원이 증가합니다 거기에 야간 할증 (저녁12시 이후에 500원 추가) 눈or 비오면 할증 500원 추가 등등 할증이 붙습니다....그래서 저같은 경우에 기본거리인 경우 제가 2400원 부담 고객님들께 2000원 부담 이런식으로 배달료 책정하고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시대에 배달이 아무리 대세라지만 진짜 배달대행료가 좀 낮아져야 된다 생각합니다..근데 요즘 배달수요가 워낙 많고 소비자들은 빨리 음식을 받고 싶어하고 이런 부분들이 배달료 인상에 한몫했다고 생각합니다.. 가까운 음식점은 포장해서 먹고 음식을 주문하고 좀더 여유롭게 기다려서 먹는 문화가 자리잡히지 않는 이상 배달료가 낮아지기는 쉽지가 않아보이네요
오토바이 타고 하는 사람들이랑 도보+자전거랑은 차등 적용 되어야 한다고 생각 됩니다.
오토바이는 자기 오토바이로 주유 + 소모품비 들이면서 빠르게 하는데 도보+자전거 차등 적용 안되면 장거리만 가다 보면 최저시급도 안나오는데
배달 받는 입장에선 오토바이를 가장 선호 합니다. 오토바이로 배달 하시는 분들 보면 어느정도 안정적으로 돈벌이가 되어야 도로에서 무법행위 많이 안할텐데..(물론 양아치 이기적인 것들은 하던대로 하겠지만) 배달 오토바이도 대부분 노양심 무법자로 보이는 것도 위험한 도로에서 신호+정지선 차간사이 운전등을 안하면 시급은 커녕 편의점 알바보다 못할 만큼 못 벌기에 어느정도 위반하는 것이지요.. 예전 뉴스에도 많이 나온 피자배달 30분 못지키면 배달부가 배상 책임을 떠밀려서 하다 사고로 죽은 거 아직까지 잊혀지지가 않아요.. 인간이 인간을 등급을 정하며 소모품 갈아 끼우듯이 그렇게 생각 안해야 될텐데 막상 현실은 '어차피 너 아니라도 할 사람 많어' 이 마인드인 사람도 많아서... 인구가 빨리 적정 인구 될만큼
줄어 들어야 좀 없는 사람도 사람 대우 받으려나 그런 생각이 문득 드네요.